서울시의회 민주당, 일본정부 경제침략 규탄 결의안 채택한다

[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김용석, 도봉1)이 23일 제289회 임시회 개회직전 본관 정문 앞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대회를 연다. 또한 본회의에서 결의안도 채택한다.

19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신정호 공보부대표에 따르면, 일본정부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저해하기 위한 본격적인 경제침략을 자행함에 따라 서울시의회가 이를 규탄하고 서울시와 정부에 엄중한 대처를 촉구하기 위해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23일 채택한다는 것이다.

해당 결의안은 박순규 정무부대표(도시안전건설,중구1)가 대표 발의했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일본 정부의 기습적 경제침략행위는 국가 간 협력적 우호관계를 훼손하여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이기적인 행위로 국제사회 공조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이어서 김 대표는 "국가적 위기가 있을 때마다 자발적이고 범국민적 혁명을 통해 승리의 역사를 이뤄낸 우리 국민들이 이번 위기 역시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낼 것"이라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