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붓의 가치 실현
상단여백
HOME 사회 사회일반 포토뉴스
인천시 , 배다리 지하차도 3구간 민관협의체를 통한 공사 합의
7차에 걸쳐 주민대책위 회의를 통해 문제점 등 합리적인 공존방식 모색
  • 노부호 기자
  • 승인 2019.08.21 20:12
  • 수정 2019.08.21 20:12
  • 댓글 0

[뉴스프리존,인천=노부호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8월 2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동구 송현동 ~ 중구 신흥동 간 연결도로 문제해결을 위한 제7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여 배다리 지하차도(3구간) 공사에 대한 민관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 위치도

실시계획인가 고시가 1999년 9월에 이루어진 후 20년간 인천의 대표적 갈등 사례였던 ‘동구 송현동 ~ 중구 신흥동 간 연결도로’의 문제해결을 위해 민선7기 인천광역시는 주민대표 3명, 인천광역시, 동구청, 주민대표가 추천한 갈등조정전문가 1명과 분야별 민간전문가 2명으로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여 왔다.

인천시는 주민대책위와 협의회 구성을 위한 사전면담을 2018년 9월에 시작하여, 2018년 10월 제1차 회의 이후 2018년 12월까지 제4차 회의를 개최하였으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여 답보상태에 있어 왔다.

이에, 20년간 쌓인 민‧관 불신의 벽을 허물기 위해, 2019년 7월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이 배다리 인근 쇠뿔마을 단칸방에서 거주하며 주민들과 직접소통하고, 주민대책위와의 지속적인 협의 및 금창동 주민자치위 설명회를 계기로, 2019년 8월 그동안 중단 되었던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여 전격적으로 민‧관협의체를 통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그동안 수차례 정권이 바뀌는 동안에도 ‘지역개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공론적 대안 제시는 물론, 의사결정 통합이라는 실질적인 대화의 장 마련도 가져보지 못하고 연결도로를 둘러싼 지역개발과 배다리 지역문화의 보전 사이의 갈등은 계속되어 왔다.

또한, 지역 정치권과 대다수 언론 역시 뚜렷한 해법을 제시 못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계속된 갈등은 어느덧 무감각해지고 급기야 지역 주민 간 내부갈등으로 번지는 사태에 이르렀다. 모두가 인천시 갈등관리 능력 부재가 빚은 결과라 할 수 있다.

동구 배다리를 지나는 이 도로는 사업비 1천616억원이 투입돼 길이 2.92km, 폭 50∼70m로 ‘인천시 교통망 계획의 남북축에 속하는 장래 남북고속도로’로 인천항 수출입 물동량의 원활한 남북수송체계를 구축해 혼잡한 내부 교통난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가로망 확보와 지역의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목표로 1999년 실시계획인가 고시 후 2001년 본격 착공됐다.

모두 4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3구간 송림로∼유동삼거리 380m 구간을 제외하고는 2011년까지 대부분 준공됐으나, 주민 반대에 부딪혀 8년째 착공이 미루어져 왔다.

2018년 7월 민선7기 시작과 동시에 「동구 송현동 ~ 중구 신흥동 간 연결도로」갈등 협의를 위한 민·관·전문가 협의체 구성”이 논의되었으며, 박시장은 2018년 8월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통해 시민단체, 동구 배다리 지역 주민들과 더 많은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였고, 민선2기에 시작된 인천시의 불통 행정의 대표 사례 해결을 위해 갈등조정전문가를 통한 제3자 중재 방안을 제안하였다.

마침내 갈등조정전문가, 시, 동구, 주민대책위, 분야별전문가 등 10명으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2018년 10월 2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2019년 8월 21일까지 7차에 걸친 협의와 주민대책위와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제기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근본적인 대안마련을 위한 해법제시 등 합리적인 공존방식을 모색하는 숙의과정을 진행하였다.

이와 같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9년 8월 21일 제7차 민관협의회에서 배다리 지하차도(3구간)에 대한 민관협의체의 합의를 이루어 20년 묵은 「동구 송현동 ~ 중구 신흥동 간 연결도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냈다.

박시장은 ‘20년 묵은 동구 송현동 ~ 중구 신흥동 간 연결도로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앞으로 시민과의 상생 소통으로 300만 시민과 함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