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것

부천도시공사는 2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뉴스프리존,부천=노부호 기자] 부천도시공사는 22일 전 직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께하는 일터 바르게 보는 장애'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하는 법정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김태현(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태현 강사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의 정의 및 장애유형에 대한 이해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살기 에티켓 등에 대해 강의 했다.

특히 장애인도 인간으로서 존엄하며 장애인, 비장애인이라는 보이지 않는 관계를 허물 때 평등한 직장 문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김동호 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장애인회관, 특별교통수단 등 주 이용자가 장애인이 있는 시설을 관리하는 만큼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콜센터 등 직원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장애공감 체험 교육을 시행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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