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0명에 이르는 가을학기 신입생 입학식 개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2019 가을학기 입학식 단체 사진

[뉴스프리존,인천=임새벽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23일 캠퍼스 소극장(Small Theater)에서 2019학년도 가을학기 입학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입학식에는 약 70명의 가을학기 신입생들과 더불어 미국 페어팩스 캠퍼스 교환학생 15명을 포함해 총 8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이로써 2019년 봄학기와 가을학기를 더해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연간 입학생(약 190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신입생들은 미국 캠퍼스에서 온 교환 학생들과 함께 한층 더 글로벌한 환경에서 미국 대학교의 교과 과정을 밟아 나갈 예정이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외에도 전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하고 카이스트대학교를 설립한 정근모 박사 및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과 입주 대학 관계자, 학생들의 가족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2019 가을학기 입학식에서 로버트 매츠 캠퍼스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 대표는 축사에서, "조지메이슨의 모든 교원들은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존재한다"며, "교수님들을 최대한 자주 찾아가 질문하고, 활발한 토론을 장려하는 미국 대학교의 교육을 최대한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국제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마애리 학생은 환영사에서 "지난 두 학기동안 미국 캠퍼스에서 학업을 마치고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 신입생들을 직접 마주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금은 긴장이 앞서겠지만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임하고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면 부족한 면을 극복하고 성장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제학과 4학년 마애리 학생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Fairfax)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학교는 1972년 설립된 이래 그 크기와 지명도, 영향력에 있어서 눈부시게 성장해왔다. 버지니아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 중심의 주립대학인 조지메이슨대학은 높은 교육적 성과로 국내외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으며, 해당 지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학위를 제공하며, 두 학기동안 미국 캠퍼스에서 학과 과정을 수강한다. 현재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7개의 학부과정(경영학과, 재무금융학과, 회계학과, 경제학과,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이 개설돼 있다. 2017년부터 배출된 졸업생들은 UN과 같은 국제기구, KPMG와 같은 글로벌 기업 외에도 해외 유수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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