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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무역전쟁 끝이 안보인다...中의 보복관세에 “시진핑은 우리의 적”
  • 박나리 기자
  • 승인 2019.08.24 14:36
  • 수정 2019.08.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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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무역전쟁을 선포한 트럼프 대통령(출처: BBC 캡처)

[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23(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9월 1일부터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기로 한 10%의 관세를 15%로 올리고, 10월 1일부터는 2500억 달러 어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25%에서 30%로 올리겠다”며 중국에 경고했다.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참았던 감정을 폭발하며 중국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매년 수십억 달러 수준의 미국의 지적재산을 훔쳤으며, 계속해서 그렇게 하고 싶어 한다”며 “나는 그들이 그렇게 하게 둘 수 없다. 솔직히 미국은 중국이 필요하지 않고, (관계가) 멀어질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적(enemy)’이라고 규정하고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의 유일한 질문은 제이 파월 또는 시진핑 주석 중에 누가 우리의 더 큰 적이냐는 것”이라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과 시진핑 주석에 적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중국은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5%와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관세 면제 대상이던 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도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중국의 무역 조치에 트럼프는 중국이 무역협상 타결이 아닌 극한대결을 원한다고 받아들이며 관세 재보복에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 파월 의장은 “만약 무역전쟁이 기업들의 투자와 자신감을 방해하고 글로벌 성장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라면 연준이 통화정책을 통해 이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중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 주력 수출품인 원유와 대두, 자동차를 포함한 5078개 품목, 750억 달러 규모 미국산 제품에 5%~10%의 추가관세를 9월1일과 12월15일로 나눠 차례로 부과한다고 밝혔다.
대상 품목에는 농산물, 원유, 소형 항공기 및 자동차도 포함돼 있다.

중국은 현재 미국 수입품 500억 달러에 대해 지난해 7월과 8월부터 25% 추가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어 600억 달러 미국 수입품에 5%~10% 추가관세를 매겼다가 5월부터 이를 10%~25%로 인상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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