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대한민국 프로레슬링 부흥, 우리 PWS가 앞장선다.

대한민국 프로레슬링 신생 단체 "Pro Wrestling Society(프로레슬링 소사이어티/ 이하 PWS)"가 성료했다.

PWS는 지난 24일 일요일, 서울시 도봉구 올스타디움 특설링에서 개양 1주년 기념 흥행인 "피닉스 페스트(Phoenix Fest)"를 개최했다.

대회 당일 전국에서 모인 300여 명의 프로레슬링 팬들이 PWS 1주년 기념 흥행에 방문, 이미 대회 전부터 인산인해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특히 북미 프로레슬링 NXT에서 활동했던 '여전사' 제다 장과 중국 프로레슬링 MKW 소속의 마이클 수와 전얀 리 등 국외 프로레슬러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PWS 대표주자이자 '붉은 여우' 시호는 제다 장과 남녀 스페셜 매치를 선보였고, 새롭게 PWS에 둥지 튼 범솔이 김미르와 멋진 승부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시이언 밀러와 레오, 메이헴 등의 멋진 향연에 이어 '한류 프로레슬링 아이콘' 조경호가 중국의 MKW 애쉬 실바와 대결에 챔피언 방어전에 성공했다.

26일, 본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 시호는 "제다 장과 대결에 거리낌 없이 기술을 주고 받으며, 바로 이것이 월드 레벨이구나 싶었다. 정말 나에게 좋은 공부가 되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레오와 팀을 이뤄 스테이블과 경기엔 싱글 레슬러로 활동한지라, 호흡이 잘 맞지 않아 아쉬웠다. 좀 더 보안해 멋진 경기로 국내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다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시호는 "한국 사람들이 여가로 연극과 영화를 보러가는 것처럼 프로레슬링 문화가 한국인의 일상에 뿌리내리는것이 목표이며, PWS는 남녀노소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하는 프로레슬링 공연을 즐길 수있게하는것이 최종 목표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P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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