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리니스트 KoN(콘) / (사진)=HJ 컬쳐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최근 KBS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오케스트라 악장 조한석 역을 맡아 배우로 활약중인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2019 여민락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4일 제주문예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가수 장윤정, 팝페라그룹 컨템포디보, SBS팝스오케스트라,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제주특별자치도립제주합창단 등 
다채로운 출연진으로 꾸며졌다. 

KoN(콘)은 SBS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영화 '대부'의 주제곡 Speak softly love와 Liber Tango를 협연한 뒤 앵콜곡으로 '걱정말아요 그대'를 열창하며,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의 큰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 냈다.

▲ 바이올리니스트 KoN(콘) / (사진)=HJ 컬쳐

KoN(콘)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액터뮤지션으로 올해 초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파가니니'의 주인공으로 50회 공연을 원캐스트로 훌륭히 마친 뒤, 현재 방송중인 KBS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감초캐릭터로 매 회 출연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종방 후 KoN(콘)은 2019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뮤지컬 1446 : 여민락콘서트'에서 오는 9월 26~28일 다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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