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박인수 기자] 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27일 오후 2시 14층 의학도서실에서 제1회 유방암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좋은문화병원 제1회 유방암 수기 공모전 시상식/ 사진= 좋은문화병원 제공

이날 시상식에는 좋은문화병원 구자성 기획조정부원장, 유방암센터 유동원 진료과장 참석으로 진행됐다.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관심을 도모하고 유방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유방암 수기 공모전에는 다양한 지역의 유방암 환우 및 가족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접수됐다.

7월 한 달 간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50만원), 장려상 3명(30만원) 총 6명이 선정됐고,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유방암 3기 선고 앞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꿋꿋히 치료를 이겨낸 윤 모 씨(부산)의 사연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윤 모 씨는 “유방암 3기를 선고 받았던 그 때를 회상하며 다시 한 번 더 스스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떠올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방암센터 유동원 진료과장은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위로의 말들이 오히려 유방암 환우들과  환우들의 가족들에게는 도리어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다.”며 “이번 유방암 수기 공모전이 환우들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 했으면 좋겠다.” 말했다.

한편 좋은문화병원은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부인과내시경 수술센터, 자궁근종센터, 유방암ㆍ갑상선암 센터 운영 등 암 치료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관심을 도모하고 유방암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좋은문화병원 유방암 공모전에는 서울, 인천, 충남, 대구 등 다양한 지역의 유방암 환우들과 가족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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