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위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전부터 다르다는 것을 느꼈지만 이번 인터뷰를 통해 더 많이 느꼈다. 우선 말하는 톤부터 다르다. 대화를 진행하면서 말의 고저와 강약을 활용해 무엇을 강조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무소의 뿔처럼 저돌적으로 이야기를 이끌 때도 화제를 바꾸려는 기자의 생각을 존중해 이야기를 급 마무리해주는 이해심이 있었다. 결제를 받으려는 직원들이 인터뷰 도중이라고 해서 기다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들어와 결제 받을 수 있는 배려심도 보여 주었다.Ⓒ장효남 선임기자

[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니 생선구이와 관련된 것으로 겉은 바삭해 보여 식감을 돋우고 속은 촉촉해 입맛을 더한다는 표현이다. 기자가 이런 표현을 끌어들인 것은 서울시의회에 이와 딱 맞는 의원이 있어서다.

기자가 서울시의회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제6대 전국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의원 후보자들 인터뷰를 시작하면서부터 이다. 그 당시 국회 붙박이 기자로 보통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국회기자실을 중심으로 여야의원들이나 국회사무처 주요직원들을 상대로 취재를 하고 있었다.

이후 만 5년 조금 넘게 출입하면서 재선 이상 의원부터 초선까지 여러 의원들이 들려준 다양한 이야기들을 ‘뉴스’라는 이름으로 기사화했다. 그러나 일부는 취재수첩에 묻어두었다.

왜 그랬을까? 답은 간단하다. 시의원들 일부가 군계일학(群鷄一鶴)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국회의원을 능가할 정도의 정무감각을 소유했고 정책수립에도 해박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들 의원들의 이야기를 기사화하면 분명 공천한 사람이 볼 것이고 그렇게 되면 경쟁상대로 여길 것이라는 생각에서 기자수첩에 묻어 두었다.

이제는 그 당시보다 변했다고 본다.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보다 나보다 뛰어난 후배에게 길을 열어주어야 국가가 지역이 발전한다고 생각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인터뷰는 지역에 사심 없이 봉사하고 있는 능력의 달인이자 봉사의 달인 ‘봉달이’ 유용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2시간에 걸쳐 지난 1년간을 뒤돌아보았다.

김 위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느낀 것은 다르다는 것이다. 그전부터 다르다는 것을 느꼈지만 이번 인터뷰를 통해 더 많이 느꼈다.

우선 말하는 톤부터 다르다. 대화를 진행하면서 말의 고저와 강약을 활용해 무엇을 강조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무소의 뿔처럼 저돌적으로 이야기를 이끌 때도 화제를 바꾸려는 기자의 생각을 존중해 이야기를 급 마무리해주는 이해심이 있었다. 결제를 받으려는 직원들이 인터뷰 도중이라고 해서 기다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들어와 결제 받을 수 있는 배려심도 보여 주었다.

인터뷰 내용에는 싣지 않았지만 정치적인 소신도 여과 없이 보여주면서 말에 대한 진실성이 묻어나는 것을 느꼈으며, 듣는 이로 하여금 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데 하는 능력까지 겸비해 2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조차 몰랐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면서 “어떤일을 맡기더라도 훌륭히 해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은 생선구이뿐만 아니라 유용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에게도 해당될 것 같아서 ‘겉바속촉 봉달이 유용’이라는 별명도 만들어 봤다.

인터뷰에 앞에 유용 위원장의 프로필을 살펴보았다. 중앙대학교 법학박사 출신으로 국회의원 비서관과 동작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지난 9대 서울시의원 선거당시 유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가 유 후보를 ‘봉사의 달인’인 ‘봉달이’로 부르면서 자신도 ‘봉달이 유용’이라고 소개 한다는 일화도 있다.

두 번의 아픔을 겪은 후 9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유 의원은 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후반기에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재선의원이 된 10대에서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보폭을 넓히고 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시청 기획조정실, 경제정책실, 노동민생정책관, 일자리노동정책관, 남북협력추진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연구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립과학관, 시립기술교육원을 소관기관으로 두고 있다.

 

▲9대 서울시의회에 처음으로 입성한 유용 의원은 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후반기에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재선의원이 된 10대에서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보폭을 넓히고 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시청 기획조정실, 경제정책실, 노동민생정책관, 일자리노동정책관, 남북협력추진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연구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립과학관, 시립기술교육원을 소관기관으로 두고 있다.Ⓒ장효남 선임기자

▣ 10대 서울시의회가 개원한지 1년이 지났다. 이에 대한 평가는?

- 제10대 서울시의회가 개원한지도 어느덧 1년 1개월이 지났다. 서울시의원 110명 의원 중에 83명이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의원발의 안건 수는 총 405건으로 같은 기간 8대 의회 167건, 9대 의회 352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조례 제·개정에 앞서 이해당사자와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각종 토론회 및 공청회 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10대 의회의 지난 1년간 토론회와 공청회 개최 건수는 총 64회로 같은 기간 8대 의회 6회, 9대 의회 27회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기획경제위원회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매월 1회 이상 토론회 및 공청회를 개최하여 서울시의회 10개 상임위원회 중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내고 있다.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활동 실적도 총 44회로 같은 기간 9대 의회의 17회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조례 발의나 정책제안 등에 있어 양적·질적으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 지난해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것은?

- 위원장에 선출된 후 5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가 있다. 그동안 위원회는 서울시 조직, 예산 등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을 비롯해 서울경제와 산업, 그리고 일자리 문제를 담당하는 부서들을 소관으로 서울시정의 컨트롤타워 역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감시·견제자로 시정을 관리·감독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어르신, 여성, 청년, 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힘써왔다. 아울러 바이오, R&D 등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유망산업들을 육성해 서울시의 미래 먹거리를 확대함은 물론, 우리 경제의 실핏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자금, 기술, 인력 등의 원활한 지원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 기획경제위원회가 지난해 11월 서울디지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국외여행 시 ‘공무국외여행내규’ 위반사항 다수를 적발하고, 법인카드의 부적절 사용, ‘직장인으로서 부도덕한 근태’ 등 재단의 조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나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요구했었다.

이와 관련해 서울디지털재단이 ‘공무국외여행내규’나 법인카드 사용에 지금도 문제가 있나 확인해 본적이 있는지 궁금하다.

-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초 소관 상임위원회가 행정자치위원회로 변경되어, 위원회가 추가적인 문제를 확인하지는 못했다.

다만 작년 우리 위원회의 지적에 따라 실시된 특별감사로 재단 이사장은 올해 2월 해임되었고,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공기업과 출자·출연 기관의 감사를 전담하는 ‘공공감사담당관’ 조직이 신설되었다. 이는 출자·출연기관의 일탈행위나 임직원의 비리 등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감사·조사 기능을 엄중하게 수행하여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도록 보완책을 마련한 것이다.

 

▣ 유용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서울시 기술교육원 혁신 방안”이란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연간 216억원의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기술교육원의 운영상 문제점이 계속 지적되어 왔고, 4차 산업시대 수요에 맞지 않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기술교육원의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서울시 기술교육원 혁신에 변화를 요구했었다.

이후 서울시교육원의 교육과정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고를 받거나 찾아본 적이 있는지? 있다면 교육과정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

- 기술교육원은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일자리와 복지를 동시를 실현할 수 있다. 하지만 산업과 기술이 급변함에 따라 기술교육원에서 제공하는 직업훈련 교육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요와 수준에 부족한 측면이 있어 개선과 혁신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서남부 지역으로 이전하고 4차산업 관련 특화교육을 실시하는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한편, 학생모집, 홍보 등의 업무가 기술교육원 교수에게 일임되는 문제가 지적되어 체계적인 행정지원시스템을 만들어 교원의 행정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질을 개선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전례답습적인 교육훈련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산업수요에 맞는 교과목으로 개편을 추진하고 있고, 교육생의 취업과 자격증 취득 제고를 위해 전 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올해 4월에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을 기습 방문해 운영주체가 남서울대학교로 변경된 3월 이후의 업무상황을 보고 받고 교직원, 학생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었다.

이 자리에서 교직원들이 민간위탁 방식으로 인한 고용불안 등에 대한 개선을 건의하자 위원장께서는 “열악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직업훈련 교육에 힘쓰는 교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수탁기관의 변경으로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들에 대한 고용안정에 어떤 노력을 했는지 궁금하다.

- 기술교육원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수탁기관이 변경될 때마다 직원들이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수탁기관이 변경되더라도 기술교육원 직원들이 고용승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수탁기관 선정 시 협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현재 4개의 기술교육원이 그간 독자적으로 운영되면서 직원의 복지, 처우 등이 상이한 문제가 있는데 향후 이를 표준화하여 고용안정 뿐만 아니라 노동 여건과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인터뷰 내용에는 싣지 않았지만 정치적인 소신도 여과 없이 보여주면서 말에 대한 진실성이 묻어나는 것을 느꼈고, 듣는 이로 하여금 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데 하는 능력까지 겸비해 2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조차 몰랐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면서 “어떤일을 맡기더라도 훌륭히 해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장효남 선임기자

▣ 위원장으로서 남은 임기 1년 동안 추진하고 싶은 것은?

- 먼저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과 상인 이전 문제 해결이다.

가락시장은 국내 농수산물 유통의 1/3 이상을 책임지는 국내 최대의 도매시장이지만, 2009년 시장현대화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1단계만 마친 미완의 상태로 남겨져 있다. 이는 상인들의 이전 반발과 늘어난 공사비 때문이다. 미이전 청과직판 상인들이 오는 9월 30일까지 이전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상인들은 상인대로, 서울농수산식품공사는 공사대로 고충이 있다. 우리 의회는 상인과 공사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고, 시장현대화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산지 농어업인과 유통상인,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두 번째로 기술교육원 정상화이다.

우리나라 대학 진학률은 약 71%로 OECD 회원국 중에 2위를 차지할 정도지만, 대학 졸업생 2명 중 1명은 취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 중 하나는 기업이 원하는 기술 인재를 대학교에서 길러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서울시민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패션디자인, 특수용접, 자동차정비 등 실제 취업으로 연결 될 수 있는 최신 기술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최근 서울시 기술교육원이 각종 비리와 운영상 문제로 논란이 되었고, 훈련생들의 취업률이 기대에 못 미치는 등 교육훈련 성과가 저조했다. 이에 위원회는 30년간 누적되어온 서울시 기술교육원의 운영체제를 일부 변경하였고, 긴급하게 기술교육원 운영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남은 임기 1년 동안 드러난 문제점을 해소하고, 기술교육원이 공공훈련기관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무성, 전문성 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생과 교직원의 처우수준을 제고하고, 표준훈련비, 교육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10대 개원 후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에 관심을 갖고 추진한 것은?

- 먼저, 흑석동 인문계 고등학교 유치이다.

흑석동, 노량진, 상도동 일대에는 인문계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어, 동작구 학생 32%가 타 지역 학교로 배정받고 있다. 그 결과 수많은 학생과 그 가족들이 한 시간 이상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고통과 불편을 수십 년 동안 겪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흑석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1만여 가구가 입주해 학생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작구청은 흑석동 60번지 일대를 학교용지로 결정하고, 고등학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함께 서울시장을 만나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에 대해 설명했고,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전 대상의 고등학교 부지 등의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연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두 번째로 흑석동 빗물펌프장 이전이다.

1968년 준공된 흑석빗물펌프장은 악취와 안전 문제로 주민들의 이전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주민 요구를 반영하여 올해 서울시 예산 14억원을 반영하여 빗물펌프장 이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펌프장 이전 이후 공간은 공원 또는 공공주택 단지 등을 조성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동작구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로 사당·이수역 주변 재정비이다.

사당, 이수역 일대는 환승역세권, 중심지역임에도 일부지역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 있는 상황이다. 그 결과 역세권 용도지역 조정에 관한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 역세권 활성화계획과 청년주택에 대한 종합적 관리방안, 사당동 한전부지 개발, 서리풀터널 개통 등에 따른 환경변화 등을 반영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재정비가 이뤄져야 한다.

현재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위한 검토를 동작구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의 관련 예산 반영에 더욱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현충원 주변 근린공원 조성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되어 있는 현충원 주변 토지에 대한 보상과 함께 공원조성사업 예산을 반영한 바 있다. 그 결과 무단경작지로 훼손된 현충근린공원을 주민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쉼터(유아숲 체험장,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로 정비하였다.

또한, 한강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한강대교’의 인도교와 한강 수변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여억 원을 투입하는 흑석역 주변 중앙대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등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미보상 된 잔여 토지에 대한 보상과 공원조성으로 명품도시 동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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