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초포럼이 제 144회를 맞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500여 참석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사)서초포럼(회장 권기덕)은 30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JW메리어트호텔 5층에서 제 144회 서초포럼 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수 서수남 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이효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회를 선언하는 등 대한민국 서울 서초포럼 출정식 세레머니 행사가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펼쳐졌다.

계속해서 양윤정 (사)서초포럼 부회장의 임명장 수여와 권기덕 회장의 회원 소개 등 공지 사항이 소개됐다.

이날 메인 의제인 '대한민국 서울 서초포럼(스위스제네바다보스 포럼)세계로 가다'를 위해 前 조용근 국세청장이 연사로 나와 강연을 20여 분간 이끌어갔다.

조용근 연사는 '어떻게 하면 다보스로 갈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2500년 춘추전국시대에 공자의 '근자열하면 원자래(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 온다)'라는 말을 전하며 가까이 있는 사람을 우선 순위로 잘해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책무인 나눔과 섬김을 통해 다보스로 가기위해 대한민국을 사랑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윤용호 부대변인은 "공자님에게 제자가 정치에 대해 질문하니 '근자열 원자래'라며 곧 가까운 사람에게 즐거운 감동을 주면 멀리있는 사람이 모인다고 하니 오늘의 정치인들이 교훈을 삼아야하는 현실에서 많은 교감을 느끼는 말씀이었다"라며 "삶 중에서 가장 보람있는 일은 나눔의 봉사라고 했으니, 작은 일에서부터 덕을 베푸는데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소현 변호사는 "서초포럼에는 창립초기부터 참석했는데 이제는 서초뿐만 아니라 서울전지역으로 참석자들이 확대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포럼이 되었다"고 그간 포럼의 발전을 소개했다.

또한, 세계태권도 대학설립추진위 홍룡 총괄 수석부위원장은 "서초포럼을 매달 참석하는 가운데 오늘 강의는 듣던대로 감동이었고, 내 자신을 돌아보는 아주 반성하는 하루를 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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