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이승민 의장 / ⓒ이대웅 기자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제32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The 32th World Miss University / WMU)' 한국대회 2019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 시어터 홀에서 열렸다.

이날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 사절단 이승민 의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승민 의장은 "본 대회는 세례를 하나로 하는 평화운동으로 평화 봉사의 취지에 맞게 국제적 대회로 발전을 꾀하고, 더 나아가 세계 각국 캠퍼스 최고의 지성인들이 서로 의견과 나눔을 통해 국가의 문제와 그 해결책을 모색하여 지구촌 평화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앞장서는 교류의 장"이라면서 "여기에는 언어, 종교, 이념의 장벽이 없습니다. 인종과 국가를 초월한 그야말로 평화를 지향하고 사랑하는 지구촌 축제의 한마당임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승민 의장은 "올해 '제30회 WMU 2019 세계 대회'가 평화의 섬 제주에서 개최하게 됐다"면서 "세계 대회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과 함께 지구촌 최고의 평화, 문화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1986년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조직된 본 대회는 매년 전 세계에서 선발된 지, 덕, 체를 겸비한 대학생들이 '월드미스유니버시티'를 통해 세계평화봉사사절단으로 임명되어 지구촌 곳곳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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