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배우들이 한국을 찾았다.

카자흐스탄 영화 '비즈니스 인 코리아'의 한국 제작사 ㈜더그루브컴퍼니에 따르면 '비즈니스 인 코리아' 카자흐스탄 프로덕션 팀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2주간의 촬영을 마쳤다.

'비즈니스 인 코리아'는 호텔 경영을 소재로 한 카자흐스탄 영화 '카자흐비지니스'의 네 번째 프로젝트 영화다. 1편인 '카자흐비지니스'가 카자흐스탄에서 전례 없는 흥행을 세워, 2편은 미국, 3편은 케냐&아랍에미리트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비즈니스 인 코리아'에는 카자흐스탄 국민 배우 누르란 코얀바예프(Nurlan Koyanbayev)가 연출과 제작, 주연을 맡았으며, 인기배우 잔 바이잔바예프(Zhan Baizhanbayev), 굴아즈 졸라노(Gulnaz Zholanova), 다리가 바드코바(Dariga Badykova), 라마잔 아만타이(Ramazan Amantay)와 한국 배우 이세창, 박은혜, K-POP 아이돌 그룹 보이스퍼가 특별출연한다.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 주연 배우들은 한국의 주요 관광 명소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인과 고려인이 2만 명 이상 거주하고 있는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받으며, 안산시 곳곳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촬영, 그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영화에 인간적이고 위트 있게 그려낼 계획이다.

카자흐스탄 프로덕션 카작과 한국 제작사 ㈜더그루브컴퍼니 측은 "네 번째 프로젝트가 한국으로 결정된 이유는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한국 문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며 "카자흐스탄에서 최초로 개봉하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비즈니스 인 코리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비즈니스 인 코리아'는 오는 12월 26일 카자흐스탄에서 개봉한다.

㈜더그루브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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