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회관 시설 2억, 마천공원 5억, 가락본동 하수관로 6억, 거여동 CCTV 2억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 송파구병)은 2019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으로 총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남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송파구 보훈회관 시설개선 2억원, △마천공원 재정비 5억원, △송파대로 26길 일원 하수관로 보수 보강 6억원, △방범용 CCTV 신규설치 2억원 등 총 15억원이다

먼저 남 의원이 확보한 송파구 보훈회관 예산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처우개선을 위해 1994년 건립된 건물로 건축된 지 20년이 지남에 따라 시설이 노후화 되고 입주보훈 단체의 수가 늘어나 ‘노후된 외벽 마감 공사' 등 시설개선이 시급하던 터였다.

또한 마천공원은 재정비된 지 10년 이상 경과된 공원으로 전반적인 공원시설의 노후와 파손으로 이용 주민의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다. 이용시설물이 다양하지 않아 공원 내 경로당이 있지만 노인층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이 없는 등 다양한 이용계층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어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특히 마천공원의 노후시설이 정비되면 마천2동 지역 인근 주변 주민 20,488명이 이용 가능하며, 공원 인근 도보권 1km이내 최소 5개 동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이번 예산 확보로 송파대로 26길 주변에 기능이 저하된 불량 하수관을 개량해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거여동 성내천로 51길 외 송파구 일대 방범용 CCTV를 설치해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남 의원은 “송파구가 서울시 25개 구 중에서 인구수 1위임에도 불구하고, 방범용 CCTV 설치 운영 등이 타 자치구 평균대비 인구 1천명당 5천대 가량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방범용 CCTV 설치, 노후 공원 정비 등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노후시설 정비, 범죄 예방, 침수피해 예방 등 주민들의 안전과 재난 방지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 의원은 “송파구가 밝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의정활동과 예산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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