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7일부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곳에서나 무료접종 가능

[뉴스프리존,인천=노부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접종을 시작하는 만9세미만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방접종기간을 확인,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는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속하는 임신부로 임신중에 인플루엔자에 감염시 폐렴 합병증 발생 등의 위험이 크고, 태아 건강보호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보호를 위해 지원이 확대됐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기간은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이 필요한 경우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접종 2주부터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과 인플루엔자가 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하는 기간등을 고려해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사업기간 현황

관련 자료에 따르면 2회 접종대상 어린이(2019년 9월 17일~2020년 4월 30일)는 생후 6개월에서 만9세미만의 어린이가 인플루엔자백신을 처음 접종할 경우,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1회 접종대상 어린이(2019 10월 15일 ~ 2020년 4월 30일)는 이전 절기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의 면역력 유지를 위해,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12월 이전, 학생들의 경우 방학이전에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8월30일 기준으로 인천지역 562개소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자는 사업기간에 맞추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사전 예약후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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