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연휴 첫날인 12일 경기남부서해안과 충청도, 전북, 경상도,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무엇보다 추석인 13일은 전국이 맑아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다. 달이 떠오르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6시 38분이다. 울산과 부산에서는 오후 6시 26분 달이 떠오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아직 비 소식 없이 흐린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 25~30도를 보이겠다.

하지만, 서울·경기도·충청도는 밤 9시까지, 남부지방은 저녁 6시까지 비가 오겠다. 늦은 밤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남남부·전북·경남에는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경기 서해안과 충청 이남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 서해안과 충청, 전북과 영남에 10~40mm의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과 영서 남부, 충북 북부와 제주도에 5~10mm의 비가 온 뒤 밤이면 그치겠다. 서울과 대전 23도, 부산 24도, 광주 26도로 어제보다 4~6도가량 낮겠다.

귀경길에도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다. 토요일인 14일엔 대체로 구름이 끼고 흐린 가운데, 서울 등 중·북부 지역에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이날도 전날처럼 아침기온은 17~21도를 나타나며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쳐들겠고, 강원 영동 지역으로 비가 더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서울 경복궁 야간관람이 진행한다. 궁궐의 아름다운 정취와 함께 달맞이 감상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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