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좋은 추억 담아갑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베테랑 파이터' 유영우가 일본 컴뱃 레슬링 대회에서 100kg급 1위에 올라 아시아 강국의 입지를 다졌다.

유영우는 지난 16일, 일본 사이타마 혼조에서 열리는 "Combat Wrestling Asia Championship(컴뱃 레슬링 아시아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이날 '대한민국 컴뱃 레슬링 대표팀' 컴뱃 레슬링 코리아(Combat Wrestling Korea/ 유영우 단장)과 함께한 그는 100kg급에 출전, 일본 컴뱃 레슬링 대표팀 선수를 격파하며 1위를 석권했다.

본 대회에 여성 -53kg급 금메달에 도전하는 싸비 MMA 소속의 조은비와 몬스터 하우스 소속의 김혜진과 남성 -90kg급 김창환과 -74kg급 어선경, 김승주가 동반 참전, -62kg급 김상헌이 참가해 세계 컴뱃 레슬링 랭커들과 승부를 펼쳤다.

결과에 컴뱃 레슬링 대회 100kg급 1위 유영우 단장과 -90kg급 3위 김창환, -74kg 3위 김상헌 등 단체팀 3위를 따내며 기염을 토해냈다. 유영우 단장은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 "좋은 추억 담아간다. 첫 출전이라 부담되었지만, 정말 재미있는 시합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컴뱃 레슬링 코리아를 통해 대한민국 컴뱃 레슬링 대중화와 스포츠 격투기 발전에 노력에 앞장서겠으며, 몬스터하우스 팀원과 컴뱃 워리어스 그래플링 관계자 여러분께 이 상을 바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