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 광장

송파구는 오는 21일~2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 광장에서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 /ⓒ송파구청

[뉴스프리존,서울=최문봉 기자] 송파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올림픽로 300) 잔디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2019 펫키즈&펫케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송파구, ㈜펫키즈와 ㈜펫케어가 공동주최한다. 구는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송파를 만들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유기동물 돕기 프로젝트 ▲행동교정상담 ▲영양학 및 조리 지식상담 ▲수의사의 건강 상담 ▲간단한 무료 미용서비스 ▲무료 캐리커처 ▲즉석 사진인화가 가능한 포토존 등이 있다.사료와 동물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반려동물 용품샵'도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하고 동물을 키우지 않는 주민들도 편하게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펫티켓 캠페인'과 '반려동물 등록 캠페인'이 함께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펫케어 홈페이지에서 반려동물 스마트 인식표 '펫쯩'을 등록하거나 '펫티켓 캠페인'에 서명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도 가능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동물복지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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