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가 잘라야 하는 것은 한심한 억사인식과 절연이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운데)가 국회 본관 앞에서 소상공인 활성화 관련 법개정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민주평화당은 18일 논평을 통해 "자한당 대표 황교안이 박정희를 부정하는 사람은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란 말을 했다. 이승만에 대한 찬사도 빠지지 않았다."며 "삭발로도 청산되지 못한 좀비스러움은 역시나 황교안스럽다."고 비난했다.

또한 민주평화당은 "국민들이 부정하는 것은 박정희란 존재 자체가 아니라 신화로 조작된 일본군 장교 출신 독재자 박정희의 업적이다."라고 지적하며 "조국으로 야기된 논란의 핵심은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황교안과 다르지 않은 이 땅 기득권 세력들의 폭로된 허위와 위선의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평화당은 "당장 황교안 대표의 아들딸 역시 대학입학용 스펙 만들기 의혹을 받고 있으며 아들에 대한 의혹은 취업으로까지 번져있는 상황이다."라며 "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조국 장관의 비위를 질타한다고 해도 황교안 만은 아니다. 황교안에겐 그럴 자격이 없다는 것이 민심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민주평화당은 "어제 김무성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사회주의 정권인지 공산주의 정권인지를 물었다. 굳이 토착왜구인지 은닉왜구인지 물을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하며 "박정희 타령하는 황교안과 마찬가지로 색깔론에 감염된 좀비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혹여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다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변종 증상이 삭발인가?"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민주평화당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든 좀비 바이러스든 일단은 격리와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더는 어설픈 삭발로 나타나 더 어설픈 색깔론으로 국민들 짜증지수 높이는 짓은 삼가시라. 황교안 대표가 잘라야하는 것은 머리카락이 아니라 한심한 역사인식과의 절연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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