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아시아 관문 개방형 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

[뉴스프리존, 부산=김수만 기자] 부산역 광장에 전국 제1호 도시재생 경제기반형 국가 선도사업으로 추진해 온 대한민국 근대 100년의 역사를 함께 한 부산역 광장이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이름으로 19일 개관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9일 오후 4시에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하는 개관식은 개관식은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명칭 선포식 ▲개관 기념 퍼포먼스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되며 유라시아플랫폼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20일까지 도시재생 박람회와 부산마을의 날, 부산건축재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부산시는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을 4차 산업혁명의 아시아 관문 플랫폼(ASIA GATEWAY PLATFORM) 기능을 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반의 ‘개방형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앞으로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창업 밸리를 조성해 부산역 인근을 창업자와 투자자, 기업, 대학·연구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혁신 창업 클러스터 지역’으로 발전 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랜드마크 광장으로 조성된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으로 소규모 문화공연, 야간조명 경관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도시문화광장이자 부산의 문화를 담은 부산역 광장은 미래부산 100년도 시민의 광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 사례로 발전시키고 민선 7기 주요 정책사업인 원도심 부활을 위한 거점시설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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