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우리 정읍 형제들 맹활약 기대해주십시오!"

'전라도 격투리그' 킥 히어로즈(Kick Heroes/ 김준성 대표) 소속의 '정읍 대통령' 이재억(정읍 파이트짐/ BL 마케팅)과 '정읍 돌주먹' 최찬형(정읍 파이트짐/ 원마트)가 남원에 출격한다.

이재억과 최찬형은 내달 5일, 남원 사랑의 광장 특설링에서 열리는 "광한루 600년 기념 한국-베트남-몽골-태국 국제 킥복싱 교류전"에 참가한다.

이번 "광한루 600년 기념 한국-베트남-몽골-태국 국제 킥복싱 교류전"은 전라북도가 주최하며, 남원 남원시체육회가 주관하는 격투대회다.

최찬형은 국내 중소 입식 격투무대에서 '정읍 돌주먹'으로 불린다. 입식 전적 9전 6승 3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킥히어로즈 05와 06, 07 강자전에 출전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함께 참가하는 이재억은 화끈한 타격의 소유자로 원-투 킥 컴비네이션 공격이 날카롭다. 지난 달 킥 히어로즈 07에서 태국의 낙무아이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챔피언 방어전에 성공했다.

이재억은 본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 "최근 상승세다. 지난 태국 선수와 대결에 못 보여준 부분을 완벽히 보호했고, 이번 시합은 1라운드 반드시 KO난다. 킥 히어로즈 자존심을 걸고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찬형은 "상대는 타단체 챔프다. 이번 시합이 내가 모든분들에게 평가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화끈하게 싸우고 싶고, 승패를 떠나 모두의 머릿 속에 기억남는 파이팅을 선보이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준성 킥 히어로즈 대표는 "정읍을 대표하는 탑 파이터 2인이 남원으로 출격한다. 두 선수 모두 최근 상승세로, 상대가 누구든 가리지 않고 시합에 임하고 있다. 남원 시민 여러분들께 화끈한 경기 약속드린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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