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민간조사(공인탐정)는 21세기 정년 없는 블루오션!”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대학원(원장 강길환)에 민간조사전문가를 양성하는 특별과정이 지난 2014년 개설, 3기 과정의 수료를 마치고 4기 과정의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민간조사최고경영과정(APPI)'을 이끌고 있는 송하성 주임교수는 행정고시를 합격해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을 역임했고, 동생 송영천 법무법인 ‘세한’ 대표 변호사(사법시험 23회, 前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 부장판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4선 국회의원(사법시험 36회, 前 인천광역시장), 송경희 미래창조과학부 국제협력총괄담당관(행정고시 39회,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수료) 등 한 집안에서 5명의 고시 합격자를 배출한 ‘송가네 공부법’을 저술했다.

송교수는 프랑스 파리1대학 빵떼옹 솔본느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햇고, 주미대사관 경제외교관 시절 미국 조지타운대 로스쿨(법학석사, LL.M)을 졸업했다. 그 누구보다도 민간조사분야에 대한 관심과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에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 재임시절에 이 과정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

APPI과정의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운영을 위해 손상철 교수(대한시큐리티연구소장)를 책임운영교수로 영입해 국내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민간조사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자타의 인정을 받는 단계에 이르렀다.

20대 초반부터 70대 중반의 남.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토요일이면 서울캠퍼스로 몰려와 민간조사관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 및 학자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윤재옥 의원이 발의한 ‘공인탐정법(안)’ 등의 시도에 따라 제도가 도입하게 되면 가장 많은 숫자의 ‘공인탐정’ 국가자격을 취득자를 배출하려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주말 집중교육과 수강하지 못한 강좌는 다음과정에 수강이 가능한 보강시스템을 적응해 교육에 참가하는 수강원우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주부 수강생이 약 3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민간조사분야가 여성들에게도 신직업으로서 매력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0월 초에 개강하는 APPI 4기 과정에는 언론사 간부, 현직 수사관, 시민단체 대표 등 관심을 가지고 지원했고, 계속적으로 관심있는 사람들의 문의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윤재옥 의원이 발의한 ‘공인탐정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경우 신직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게 될 것이고, 또한 많은 대학교에도 관련학과의 개설이 발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손상철 운영책임교수는 “민간조사제도의 도입시 국가자격시험을 통과해 ‘공인탐정’ 자격을 가진 사람만이 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기에 하루 빨리 관심을 가지고 첫 회 시험을 공략하는 것이 합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경기대 민간조사최고경영과정(www.kgupi.kr)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35명으로 수강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고성기 기자, k040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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