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2016년 최고의 한국영화로 호평을 받으면서 흥행 순항 중인 ‘밀정’이 개봉 8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밀정’이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8일째인 14일 오후 3시 45분 누적 관객수 3,003,588명을 기록한 것.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밀정’의 3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추석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 ‘사도’ 보다 3일 빠른 기록이다. 개봉 2주차 국내외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는 것은 물론, 57.9%의 압도적인 예매율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 5일 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흥행 속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최고의 영화로 평가 받으며,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강렬한 드라마와 가슴 뜨거운 울림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밀정’은 ‘2016년 최고의 한국 영화라고 봐도 손색이 없다’ ‘믿고 보는 배우들! 배우들이 모든 영화를 이끌어 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송강호가 이번에도 해냈다!’ 등 관객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개봉 8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독보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밀정’은 지난 7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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