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정규 2집 ‘윙스(WINGS)’로 2주 연속 이름을 올려 한국 최초 기록을 세웠다.

[뉴스프리존=김은영기자]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 24일 11월 1주차 ‘빌보드 200’ 차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윙스(WINGS)’가 106위를 기록했다. 이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동일 앨범으로 2주 연속 순위를 유지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2주 연속 기록을 세운 결과에 큰 의미를 두는 것은 현지 앨범 프로모션이나 방송 활동 없이 이룬 결과이기 때문이다.

한편 ‘빌보드 200’은 지난주 가장 인기 있었던 앨범의 순위로, 해당 주의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음원, 앨범의 트랙 디지털 판매량 등 닐슨 뮤직이 집계한 자료로 만들어진다.  빌보드 또한 매우 이례적으로 지난 일주일간 총 5번의 칼럼을 게재하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화양연화 pt.2’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 171위로 처음 진입, 이후 지난 5월 ‘화양연화 Young Forever’ 앨범으로 107위, 그리고 이번 정규 2집 ‘윙스(WINGS)’로 26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wey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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