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론사 최초로 도입한 ‘올해의 차’는 영문 ‘Car of the Year’의 머리글자를 따 일명 ‘코티(COTY)’라 부른다. 한 해를 빛낸 가장 뛰어난 차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자동차계의 아카데미 상으로 이해하면 된다. 미국, 일본, 유럽 같은 자동차 강국뿐 아니라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코티’는 1950년대 태동했다. 유럽의 ‘유러피안 코티’는 1964년에, 일본의 ‘J코티’는 1980년에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 30개국에서 각 나라의 특성을 반영한 ‘코티’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동차 신흥국인 중동 지역에서도 최근 코티를 선정하기 시작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2015 중앙일보 코티’는 국산차, 수입차 관계 없이 국내에서 출시된 모든 차종이 대상이다. 올해는 24개 브랜드, 총 69대 차종이 참여했다. 화려한 시상식으로 유명한 아카데미상과 마찬가지로 중앙일보 ‘코티’ 역시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일산 KINTEX에 1차 심사를 통과한 16대 최종 후보 차량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누구나 참여해서 즐길 수 있고, 경품행사 및 ‘올해의 차’ 선발에 직접 투표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심사위원들이 선발한 후보 차량의 장점을 관람객들이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아울러 ‘중앙일보 2015 올해의 차’ 행사는 포털 사이트 DAUM과 함께 진행한다. DAUM은 1월 28일부터 ‘중앙일보 2015 올해의 차’ 소식을 스폐셜 코너로 3월 초까지 ‘올해의 차’관련 다양한 소식을 전달한다. 각 차량의 특장점은 물론, ‘올해의 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어떤 차가 좋은 차인지에 대한 내용도 소개된다. 소비자들이 관심을 늘리고,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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