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정 위원장은 19일 대한상의 금융위원회 제3대 위원장에 선출된 직후 “인터넷은행이 출범하고 다양한 핀테크 혁명이 일어나면서 금융산업은 혁신하지 않고는 생존조차 장담하기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여기에 불확실성의 증가와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 자산운용을 잘해 나가야 하는 난제를 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또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한 연구분석을 통해 금융규제의 발전적 개선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산업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도 조망해보자”고 제안했다.

김기평 기자, gpkim29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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