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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죽어서도 블랙리스트에 오른 윤이상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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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죽어서도 블랙리스트에 오른 윤이상의 혼
  • 안데레사
  • 승인 2017.05.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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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춘 실장과 조윤선 전장관

[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4일) 법정에 나와박준우  박근혜 정권의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의혹에 관해 증언한다. 박 전 수석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열리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다.

박 전 수석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정무수석을 지냈고 박 전 수석의 후임이 조 전 장관이다.

정무수석실은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상태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 전 수석을 상대로 당시 김 전 실장이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어떤 지시를 내렸고, 정무수석실은 이를 어떻게 이행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죽어서도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작곡가 윤이상. 클래식계의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히는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도 그의 곡들로 구성해 기획 연주회를 열만큼 윤이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작곡가다. 그러나 전 정부의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에는 ‘윤이상평화재단이’ 명시돼 있었으며, 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청와대 업무일지에도 ‘윤이상 訪北(방북)’이라고 적혀있었다. ‘상처 입은 용’이라는 그의 별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의 인생은 굴곡으로 점철됐다. 줄곧 정치적 이념 논란에 휩싸였고 그토록 그리워하던 고향 땅을 밟지 못한 채 타지에서 타계한 윤이상. 그가 올해 탄생한 지 100주년을 맞이했다. 천재와 비운의 작곡가, 민족주의와 친북이라는 상반된 수식어로 얼룩진 그의 발자취를 다시 되짚어본다.

 

현대음악에 아시아를 담은 작곡가

19세기 말 서양문물과 함께 한반도에 양악이 유입됐다. 양악은 기독교 전파를 토대로 안익태, 홍난파, 윤극영 등에 의해 본격적으로 수용됐다. 안익태는 ‘애국가’(1936)를 작곡했고, 홍난파는 ‘한국 가곡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가곡을 작곡해 양악의 도입과 보급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그러나 한반도에 양악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 이들에 대해 일각에선 기초가 제대로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으로 양악을 수용해 음악적으로 미흡한 노래가 만들어졌다는 비판이 있다. 작곡가 신지수 씨는 “홍난파의 ‘고향생각’(1939)의 경우 서양 박자 체계로 볼 때 기형적이며, 애국가의 경우에도 가사에 맞는 적절한 선율로 작곡되지 않았다”며 “이런 현상은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던 개화기 시절에 팽배했던 서양 우월주의 인식 때문에 제대로 된 이해 없이 ‘우선’ 수용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근대 양악을 접한 윤이상은 이후 현대음악까지 공부하며 작곡가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독학으로 14세에 작곡을 시작한 그는 통영과 서울의 음악 교습소를 거쳐 1935년 일본 오사카 음악학교로 유학해 본격적인 양악 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대표적 초기 작품인 가곡 ‘고풍의상’(1950)에서 서양식 음악 기법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전통음악의 음계인 계면조*나 평조*를 사용하고 국악 장단을 적용했다. 이후 1956년 유럽으로 유학을 가 현대음악을 접하면서 윤이상의 음악적 어법은 조성이 없고 기존 리듬체계가 파괴된 형식의 무조성 현대음악으로 바뀌었다. 김승근 교수(국악과)는 “윤이상은 39살에 유럽으로 이주하게 되는데, 유럽 이주 전과 이주 후의 음악적 색채가 다르다”며 “유럽에 가기 전 한국에서 작곡한 곡들은 양악의 기본적인 틀에 한국적인 소재와 한국장단을 대입한 곡들이 많았으나 유럽에서 공부한 후엔 현대음악으로 어법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때 작곡된 대표적인 곡은 궁중의례를 모티브로 한 ‘예악’(1966)으로, 윤이상은 이 작품으로 현대음악의 역사적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60여 년에 걸친 윤이상의 음악사를 관통하는 공통된 정서는 ‘동양적 색채’에 있다. 김승근 교수는 “고향인 통영은 그의 음악적 재료의 원천이 되는 곳으로, 일제강점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랑극단의 가무극, 오광대놀이, 잔칫집에서 울리는 풍악 등 한국의 전통음악이 마을에 가득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궁중음악부터 민속악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국악 속에 녹아든 도교와 음양 철학 등 동아시아적 재료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런 경험들은 모두 윤이상의 음악적 영감이 돼 훗날 그의 작품에 스며들었다. 윤신향 강사(베를린 훔불트대 융합젠더연구소)는 “윤이상의 ‘밤이여 나뉘어라’(1980)는 그가 경험한 무속 의식이 음향적으로 재현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의 또 다른 대표곡으로는 동양적 악기의 음향을 표상으로 작곡한 ‘교착적 음향’(1961)과 동아시아 음악의 장식음적 특성을 시종일관 소음화한 ‘유동’(1964) 등이 있다.

 

한국을 작곡하고 싶었던 작곡가, 한국에서 추방되다

윤이상은 서양문명의 흐름 속에 동양사상을 담은 유일무이한 세계적 작곡가가 됐지만, 고국에선 정치적 금기의 대상으로 빈번히 오르내리며 그의 음악은 오랫동안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다. 1967년 ‘동백림(동베를린) 간첩단 사건’(동백림사건)에 연루된 윤이상에게 ‘빨갱이’ 낙인이 찍혔기 때문이다. 동백림사건과 윤이상의 악연은 1963년, 윤이상이 동베를린 북한 대사관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면서 시작됐다. 통화 내용은 죽마고우인 최상환을 만나게 해주고, 도교에 관심이 많았던 그에게 사신도를 보여준다는 이유로 북한에 초청한다는 것이었다. 제안을 받아들인 그는 그해 겨울, 평양에 도착해 약속대로 사신도가 있는 강서대묘를 방문했고 훗날 이 경험을 영감으로 ‘영상’(1968)을 작곡했다. 하지만 이날의 북한 방문은 1967년 박정희 정부가 윤이상을 국가보안법으로 옭아맨 계기가 됐다. 윤이상은 1심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10년으로 감형됐으나 수감 중 가혹한 고문으로 자살을 기도하기까지 했다. 2년간의 옥고를 치르던 중인 1969년, 그는 스트라빈스키와 카라얀과 같은 동료예술가들의 탄원서와 독일 정부의 외교적 압력 덕분에 마침내 풀려나 독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윤이상은 타계할 때까지 고국의 땅을 밟을 수 없게 됐으며 국내에서 그의 음악 연주가 금지됐다.

학계에선 윤이상의 일생에 전환점이 된 동백림사건을 기점으로 그의 음악적 양식이 변화했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홍은미 강사(한국예술종합학교 작곡과)는 “인류애적 메시지 전달이 용이하도록 양식적으로 좀 더 유연한 음악을 추구하기 시작했다”며 “청중의 대상을 대중까지 확장하면서 이전의 복잡하고 어려운 음악 구조가 차츰 완화돼 화성이 보다 부드럽고 명료하게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동백림사건을 겪은 뒤 작곡된 바이올린 독주곡 ‘대왕의 주제’(1976)는 바흐의 음악을 의식적으로 수용하며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곡됐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그의 작품엔 사회참여적 태도가 한층 짙어지기도 했다. 1980년 광주에서 발생한 민주화 투쟁이 모티브가 된 ‘광주여 영원히’(1981)에선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격렬한 표현을 통해 인류 전체에 폭력의 비애를 경고한다. 전의 작품에선 볼 수 없었던 사회참여적 메세지를 담기 시작한 것이다. 윤이상과 독일의 소설가 루이제 린저의 대담을 엮은 책 『상처 입은 용』에서 윤이상은 칸타타(교성곡) ‘광주여 영원히’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 교성곡을 1987년 2월과 3월 2개월 동안에 완성하였다. 언젠가 나는 한 번 민족을 위한, 우리 민족의 가슴에 영원히 안겨주는 곡을 쓰고 싶었다. 이 곡은 나의 량심에서 참을 수 없어 터져나온 곡이다. 이것으로써 ‘광주여 영원히’와 함께 나는 작곡가로서 우리 민족에게 바치는 나의 절절한 호소와 충정을 표시한 것이다”

 

1987년 북한국립교향악단이 초연한 칸타타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1987)도 그 연장선에 있다. 이 곡은 우리 민족의 간절한 소원인 통일을 노래하는 대서사시로 민요풍의 곡을 붙여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도록 만든 곡이다.

 

고국으로 돌아온 그의 음악

이념 논란으로 얼룩진 윤이상의 누명은 그가 타계한 이후에 벗겨졌다. 1994년 그의 음악이 해금된 것을 계기로 귀국을 추진했으나, 한국 정부가 공식사과와 각서를 요구하며 귀국이 무산됐고 윤이상은 그토록 그리운 고향 땅을 밟지 못한 채 이듬해 타계했다. 그가 타계한 후 2006년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에 의해 정부가 무리하게 간첩죄를 적용했으며 조사과정에서 가혹 행위가 있었음이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비록 윤이상은 고국이 아닌 타지에서 죽음을 맞이했지만, 그의 음악적 유산은 한국에서 재조명됐다. 동아시아적 재료를 사용하고 한국 전통악기의 음색을 서양악기로 옮겨 표현하는 등 윤이상이 사용한 독특한 기법은 당대 아시아 작곡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작업이었다. 김승근 교수는 “‘플루트 독주를 위한 연습곡’(1974)에서 사용된 ‘주요음 기법’은 한 음을 중심으로 꾸밈음이 부가돼 한국의 전통음악 ‘청성곡’을 연상케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음 기법에선 한국의 전통음악과 유사한 원리로 유연하게 흐르듯이 선율이 변화하며, 이때 장식음*, 트릴*, 글리산도* 등의 서양음악 어법이 사용된다. 주요음 기법을 통해 국악기 특유의 떨림을 서양악기로 재현한 것이다. 김 교수는 “이는 동아시아의 음악양식이 윤이상에 의해 당대의 유럽 사정에 맞게 ‘번역’된 결과”라고 말했다. 그가 남긴 음악적 유산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 받았다. 동양의 기법과 서양의 음악적 어법을 결합시켜 독특한 질감을 표현한 윤이상의 음악은 유럽 전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되고, 윤이상의 이름 또한 유럽 현대음악사의 주요 작곡가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의 음악적 유산이 재조명 되면서 그를 기리는 움직임이 통영을 중심으로 일고 있다. 2002년도부터 윤이상의 고향인 통영에서 그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통영국제음악제’는 현재 세계적인 음악제로 발돋움 했다. 김승근 교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정치적 사건으로 조명 받지 못한 윤이상의 음악적 성취를 기리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윤이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설립된 ‘윤이상평화재단’은 정권이 바뀌면서 정부 지원과 기업 후원금이 끊겼다. 그동안 보수단체 등에서 윤이상을 친북으로 모는 바람에 지원이 끊겨 거의 파산 지경에 내몰린 것이다. 윤이상평화재단 탁무권 이사장은 “작년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이사진을 다시 꾸리면서 재출범의 각오로 재단 재건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윤이상이 개척한 한국 현대음악의 길은 후대 작곡가들에게 ‘현대 음악 세계를 보게 해주는 창문’과 같은 존재다. 김창욱 음악평론가는 “윤이상의 음악은 동아시아 음악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끊임없이 다원성을 지향하는 열린 음악관에서 기인한다”며 “민족과 인류 그리고 세계의 평화를 모색한 윤이상의 세계관 역시 궤도를 같이한다”고 말했다. 그의 후기 음악의 기저에는 한쪽의 이념이 아닌 폭력과 불의에 고통받는 인류에 대한 위로가 있다. 그를 기리는 통영국제음악제가 매년 봄마다 통영에서 열리며, 지난 4월 8,9일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제가 개최됐다. 생전에도 온갖 누명과 논란에 타지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죽어서도 그 누명을 오래도록 벗지 못한 작곡가. 이제 그의 음악에도 봄이 올 때가 됐다.

 

청와대가 지난해 문화예술계에서 검열해야 할 9천473명의 명단을 작성해 문화체육관광부로 내려 보낸 문건을 공개한 데 이어 구체적 명단을 공개했다.

블랙리스트는 지난해 5월 1일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 촉구 선언’에 서명한 문화인 594명, 2014년 6월 ‘세월호 시국선언’에 참여한 문학인 754명,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예술인 6,517명, 2014년 서울시장 선거 때 ‘박원순 후보 지지 선언’에 참여한 1,608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 확인이 가능한 명단은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 촉구 선언 문화인 594명, 2014년 6월 문학인 세월호 시국선언 754명, 그리고 지난 2012년 대선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문화예술인 4,110명, 지난 2014년 6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 문화예술인 909명 등이다.

문재인 지지선언 문화예술인 가운데 경남 869명, 전북 115명, 부산 423명의 문화예술인과 서울연극협회 1천명의 명단은 빠졌고, 박원순 지지선언 문화예술인 가운데 여성 문화예술인 628명과 추가로 지지한 71명의 명단은 빠졌다.

다음은 블랙리스트 명단 전문.

2015년 5월 1일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 촉구 선언’ 서명 문화인 594명 명단

강경호(연출,배우) 강내영(작가) 강내희(지식순환협동조합 대안대학 학장) 강동옥(경남민예총이사장) 강명환(배우) 강상구(노래패 우리나라 대표) 강세진(영화인) 강우석(음악인) 강유가람(영화인) 강정화(의상디자이너) 강제권(연극인) 강주미(춤패 바람 대표) 강철우(영화감독) 강현숙(시인) 강혜정(영화제작자) 고동업(신화극장 배우, 연출) 고려민(기획) 고소라(소리꾼) 고승하(한국민예총이사장) 고영재(영화인) 고인환(평론가) 고증식(시인) 고현아(영화인) 고홍진(연극인) 공수창(영화감독) 곽민준(영화배우) 곽용수(영화인) 곽효환(시인) 구은서(작가) 구자환(영화인) 권근영(연극인) 권민호(사진가) 권양희(경남민예총사무처장) 권여선(소설가) 권은혜(영화인) 권지인(배우) 권태건(배우) 권하형(사진가) 권혁소(시인) 권현준(영화인) 권효(영화감독) 김경만(영화인) 김경수(서울민예총 공연예술위원장) 김경수(영화인) 김경아(미술인) 김경형(영화감독) 김관(연출) 김국형(영화인) 김근(시인) 김기덕(영화감독) 김기빈(음악인) 김나라(배우) 김나영(작가) 김남일(소설가) 김동규(드로잉수업인) 김명종(충북민예총사무처장) 김모은(배우) 김미경(배우) 김미진(풍물패 다스름 대표) 김민(사진가) 김민중(홍우주 문화예술 협동조합 사무국장) 김민철(영화인) 김민호(시인) 김병용(소설가) 김보년(영화인) 김봉건(배우) 김봉준(미술인) 김사빈(연출) 김상규(영화인) 김상철(문화연대 집행위원), 김상화(영화인) 김서령(소설가) 김선(영화인) 김선구(영화인) 김선숙(영화인) 김선우(시인) 김선하(미술) 김선화(문화예술인) 김성규(시인) 김성균(영화인) 김성수(극작가) 김성윤(문화사회연구소 소장) 김성환(영화프로듀서) 김소연(사진가) 김솔지(홍우주 문화예술 협동조합 이사) 김수란(배우) 김수빈(음악인) 김수열(시인) 김숙인(배우) 김숙현(영화인) 김승환(영화인) 김시권(영화배우) 김시정(배우) 김신(사진가) 김연호(영화인) 김영(영화프로듀서) 김영섭(미술인) 김영호(대전민예총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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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무(시인) 이재용(도예인) 이재준(배우) 이정록(시인) 이정미(배우) 이정범(영화감독) 이정아(배우) 이종무(배우) 이종승(배우) 이종필(뮤지션유니온 감사) 이준동(영화제작자) 이준희(사진가) 이지연(영화인) 이진수(시인) 이진우(영화인) 이찬희(사진가) 이창동(영화감독) 이철수(미술인) 이청산(한국민예총부이사장, 부산민예총이사장) 이충렬(영화감독) 이하(미술인) 이한구(사진가) 이한일(배우) 이해성(작가) 이현순(한국민예총대구지회지회장) 이현정(사진가) 이현주(한국민예총사무국장) 이혜규(가수) 이홍재(배우) 이황의(배우) 이훈규(영화인) 임성찬(영화인) 임순례(영화감독) 임승묵(음악인) 임영선(미술인) 임옥상(미술인) 임인자(연출) 임인출(일과 놀이 대표) 임정희(문화연대 공동대표) 임종진(사진가) 임찬익(영화감독) 임창재(영화인) 임철빈(영화인) 임태훈(사진가) 임하나(작가) 장미이(춤꾼) 장성희(문화기획) 장순향(한국민예총부이사장) 장용철(배우) 장재승(영화배우) 장준환(영화감독) 전계수(영화감독) 전세훈(배우) 전소헌(배우) 전수일(영화감독) 전승일(영화인) 전윤환(연출) 전은정(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 배우) 전희련(배우) 점좀빼(사진가) 정광호(영화작가) 정보용(디지탈레코드 대표) 정상민(영화인) 정성우(영화인) 정성호(배우) 정세훈(시인) 정세훈(인천민예총이사장) 정수진(영화인) 정양(시인) 정연홍(시인) 정용국(시인) 정용철(문화연대 집행위원) 정용택(영화인) 정우영(시인) 정운(사진가) 정원옥(문화연대 집행위원) 정윤섭(영화작가) 정윤철(영화감독) 정윤희(배우) 정은교(배우) 정은진(선언) 정은진(안산민예총 사무국장) 정지영(영화감독) 정지창(문학) 정택용(사진가) 정혜윤(꽃다지) 정혜정(음악인) 정희성(시인) 조두리(배우) 조석준(배우) 조선형(작곡가) 조성칠(대전민예총상임이사) 조성희(영화감독) 조세핀(사진가) 조소연(사진가) 조수정(배우) 조연수(영화감독) 조영(연극인) 조영각(영화인) 조옥형(배우) 조용선(영화감독) 조재명(배우) 조재무(사진가) 조재현(서울민예총 정책위원장) 조정(시인) 조정근(배우) 조정준(영화프로듀서) 조진섭(사진가) 조창호(영화감독) 조혜영(연출) 조혜진(배우) 조혜진(배우) 조흥국(풍물인) 주용성(사진가) 주재환(미술인) 지민주(가수) 지영관(기획) 진모영(영화인) 진은영(시인) 차도열(풍물마당 터주 대표) 차준호(희망새 배우, 가수) 차한비(영화인) 채광명(음악인) 천진우(영화감독) 최귀화(영화배우) 최두석(평론가) 최민아(배우) 최병수(미술인) 최병인(영화감독) 최보미(서울연극협회) 최석태(미술인) 최승집(배우) 최승집(춤꾼) 최승호(영화감독) 최아람(영화인) 최용배(영화제작자) 최우영(사진가) 최원식(평론가) 최은화(영화프로듀서) 최장락(시인) 최재원(영화제작자) 최정단(영화인) 최정화(영화프로듀서) 최준영(문화연대 사무처장) 최지운(배우) 최항영(사진가) 최혁규(문화연대) 최현미(한국민예총선임이사) 최현용(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 최현정(문화기획자, 일상예술창작센터) 최호철(미술인) 최희진(배우) 추동엽(울산민예총사무처장) 탁기형(사진가) 하대용(배우) 하아무(소설가) 하애정(풍물인) 하원준(영화감독) 하장호(예술인소셜유니온 사무처장) 하재성(배우) 하종오(시인) 하지숙(한국민예총서울지회사무처장) 하창범(예술마당 살판 대표) 한결(영화프로듀서) 한겸(배우) 한금선(사진가) 한덕균(배우) 한상훈(한국민예총대구지회사무처장) 한영애(배우) 한재림(영화감독) 함순례(시인) 허란(사진가) 허부영(배우) 허진호(영화감독) 홍서정(작가) 홍성민(서울민예총부회장) 홍유진(영화프로그래밍) 홍윤하(사진가) 홍윤희(배우) 홍진훤(사진가) 홍형숙(영화인) 홍휘은(디자이너) 황경선(국악) 황규관(시인) 황금미영(작가) 황란(설치미술가) 황석희(영화번역가) 황선덕(안무가) 황세원(배우) 황여명(사진가) 황인자(배우) 황재학(시인) 황주경(시인) 황지영(배우) 황지원(좋은공연제작소 대표) 황현산(평론가) 황효창(강원민예총이사장) 흐른(뮤지션유니온 운영위원)

2014년 6월 2일, 문학인 세월호 시국선언 754명 명단

강 민, 강상기, 강은교, 강정연, 강제윤, 강지혜, 강태식, 강형철, 강회진, 강희철, 고광률, 고광식, 고광헌, 고규태, 고명자, 고명철, 고성만, 고 영, 고영민, 고영서, 고영직, 고은규, 고인숙, 고인환, 고재종, 고정국, 고찬규, 고희림, 공광규, 공지영, 곽재구, 구중서, 권민경, 권서각, 권선희, 권성우, 권오영, 권오현, 권위상, 권혁소, 권혁웅, 권혁재, 권현형, 권화빈, 금은돌, 길상호, 김경복, 김경옥, 김경윤, 김경윤, 김경인, 김경일, 김경주, 김경해, 김경후, 김경희, 김광원, 김광철, 김규성, 김 근, 김기선, 김기택, 김기홍, 김나원, 김남극, 김남일, 김대현, 김도언, 김도연, 김동승, 김동환, 김두안, 김 림, 김 명, 김명기, 김명남, 김명선, 김명은, 김명인(평론), 김명지, 김명철, 김명환(시), 김미령, 김미승, 김미애, 김민숙, 김민정, 김민정, 김민휴, 김별아, 김병윤, 김병익, 김병택, 김복순, 김사이, 김사인, 김상욱, 김상혁, 김석주, 김석중, 김석춘, 김석현, 김선우, 김선주, 김선태, 김선향, 김성규, 김성장, 김성중, 김성진, 김성호, 김소연, 김수려, 김수목, 김수우, 김순영, 김승환, 김승희, 김 안, 김연수, 김연숙, 김 영, 김영범, 김영호, 김영희, 김 오, 김옥전, 김요일, 김용길, 김용락, 김용만, 김용태, 김 윤, 김윤곤, 김윤영, 김윤호, 김윤환, 김율도, 김은경, 김은령, 김응교, 김의현, 김이강, 김이구, 김이정, 김이하, 김인순, 김인호, 김일연, 김일영, 김자흔, 김재균, 김재석, 김재호, 김재훈, 김점용, 김정란, 김정애, 김정운, 김정환, 김정희, 김종경, 김종광, 김종성, 김종숙, 김종철(평론), 김종필, 김주대, 김주희, 김준영, 김준태, 김중일, 김중태, 김 진, 김진수, 김진완, 김진희, 김찬정, 김창규, 김창균, 김태수, 김태형, 김필남, 김하경, 김학중, 김해림, 김해원, 김해자, 김해화, 김행숙, 김헌일, 김현영, 김현주, 김형수, 김형식, 김형중, 김형효, 김혜민, 김혜순(김젬마), 김혜정(소설), 김혜정, 김홍신, 김홍주, 김화숙, 김효사, 나병춘, 나여경, 나정이, 나종영, 나해철, 나희덕, 남기택, 남상순, 남효선, 노순자, 노지영, 도종환, 도정일, 라윤영, 류명선, 류보선, 류수연, 류외향, 류 은, 류재복, 류정환, 마 린, 맹문재, 문계봉, 문대남, 문동만, 문상용, 문숙자, 문순태, 문창갑, 문창길, 문철수, 민 영, 박경원, 박경장, 박관서, 박규견, 박금리, 박남원, 박남준, 박남희, 박대순, 박 도, 박두규, 박몽구, 박문구, 박민규, 박민정, 박범신, 박상건, 박상률, 박서영, 박석준, 박선욱, 박설희, 박성우, 박성한, 박소란, 박소연, 박소영, 박수연, 박순원, 박순호, 박승민, 박승자, 박시교, 박시우, 박신규, 박 영, 박영희, 박예분, 박완섭, 박우담, 박원희, 박윤규, 박이정, 박인혜, 박일환, 박재웅, 박정애, 박정윤, 박종관, 박종국, 박종화, 박종희, 박 준, 박찬세, 박 철, 박철영, 박현숙, 박현우, 박현욱, 박형권, 박형준, 박혜강, 박혜선, 박혜숙, 박혜영, 박호민, 박호재, 박흥순, 박흥식, 방현석, 방현희, 배교윤, 배길남, 배명희, 배봉기, 배수연, 배영옥, 배이유, 배재경, 백가흠, 백낙청, 백상웅, 백정희, 복도훈, 부희령, 서규정, 서동인, 서성란, 서수찬, 서안나, 서영식, 서영인, 서영채, 서유미, 서정아, 서정오, 서정원, 서정화, 서홍관, 서효인, 석여공, 선우영자, 설정환, 성향숙, 소종민, 손 미, 손병걸, 손상열, 손세실리아, 손승휘, 손종업, 손지태, 손택수, 손홍규, 송경동, 송광룡, 송기역, 송명호, 송승환, 송 언, 송유미, 송은숙, 송은일, 송주성, 송 진, 송찬호, 송태웅, 송호필, 신경림, 신남영, 신덕룡, 신동옥, 신동원, 신용목, 신수현, 신 진, 신철규, 신해욱, 신현림, 신현수, 신혜진, 심보선, 심영의, 심은경, 안덕훈, 안도현, 안명옥, 안미옥, 안상학, 안영희, 안오일, 안이희옥, 안주철, 안지숙, 안찬수, 안학수, 안희정, 양경언, 양 곡, 양문규, 양 원, 양일동, 양지안, 양진오, 양혜원, 엄경희, 여성민, 염무웅, 염창권, 오다정, 오미경, 오미옥, 오민석, 오선영, 오수연, 오시은, 오연경, 오인태, 오주리, 오창은, 오철수, 오춘옥, 오태호, 오하룡, 용환신, 우찬제, 원명희, 원무현, 원종국, 원종찬, 유동림, 유병록, 유 순, 유순예, 유시연, 유시춘, 유영진, 유용주, 유은실, 유 종, 유종순, 유채림, 유현아, 유희석, 윤동수, 윤석위, 윤석정, 윤석주, 윤석준, 윤숙희, 윤아린, 윤여설, 윤영전, 윤원일, 윤이주, 윤재걸, 윤정모, 윤중목, 윤지강, 윤지관, 윤천수, 윤혜숙, 은승완, 은희경, 이가을, 이강산, 이경수, 이경자, 이경재, 이경희, 이광호, 이규정, 이근배, 이기인, 이나영, 이덕규, 이도영, 이도윤, 이동재, 이만교, 이명원, 이명한, 이묘신, 이미애, 이미욱, 이민숙, 이민호, 이범근, 이병률, 이병순, 이병초, 이봉환, 이산하, 이상국, 이상권, 이상락, 이상실, 이상훈, 이 선, 이선영, 이선우, 이설야, 이성목, 이성준, 이성혁, 이세기, 이세방, 이소리, 이소암, 이소영, 이수진, 이수풀, 이수행, 이숙현, 이승철, 이승희, 이시백, 이시영, 이신조, 이 안, 이언빈, 이영미, 이영주, 이영희, 이용석, 이용임, 이 원, 이원규, 이원화, 이위발, 이윤하, 이은규, 이은봉, 이은선, 이은주, 이인범, 이 잠, 이재무, 이재연, 이재웅, 이재윤, 이 적, 이정민, 이정섭, 이정숙, 이정임, 이정현, 이정화, 이정훈, 이종수, 이종욱, 이종원, 이종형, 이주형, 이중기, 이지담, 이지호, 이 진, 이진명, 이진욱, 이진희, 이창숙, 이철경, 이철송, 이태형, 이하석, 이한길, 이한주, 이향안, 이현수, 이현옥, 이혜미, 이화경, 이효복, 이후경, 이흔복, 이희중, 이희환, 임경섭, 임규찬, 임동확, 임명진, 임 봄, 임성규, 임성용, 임수랑, 임수생, 임수현, 임영봉, 임영희, 임원혁, 임재정, 임홍배, 임회숙, 임희구, 장대송, 장무령, 장석남, 장성규, 장세현, 장시우, 장용철, 장정희, 장주섭, 장주식, 전다형, 전대환, 전삼혜, 전성욱, 전영관, 전용호, 전정구, 정공량, 정광모, 정규철, 정기복, 정남영, 정대호, 정란희, 정 민, 정병근, 정선호, 정세훈, 정수자, 정승희, 정안나, 정양주, 정연홍, 정용국, 정우련, 정우영, 정원도, 정익진, 정종목, 정종연, 정지아, 정진혁, 정 찬, 정현기, 정혜경, 정홍수, 정화진, 정훈교, 정희일, 조기수, 조대현, 조문경, 조성국, 조성면, 조성웅, 조연호, 조영욱, 조용미, 조용환, 조재도, 조재룡, 조정애, 조정인, 조정환, 조진태, 조태진, 조해일, 조해진, 조향미, 조혁신, 조현옥, 조화자, 주중식, 지요하, 지창영, 진 란, 진보경, 진연주, 진은영, 차노휘, 차옥혜, 차창룡, 채상근, 채상우, 채진홍, 채희윤, 천수호, 천양희, 최강민, 최기종, 최명진, 최성수, 최세운, 최영욱, 최영철, 최영희, 최용탁, 최은미, 최인석, 최일남, 최정란, 최정화, 최종천, 최지인, 최창근, 최현우, 최현주, 최형심, 최형태, 최호빈, 최호일, 태기수, 편혜영, 표광소, 표성배, 하성란, 하승모, 하승무, 하승우, 한도훈, 한상순, 한상준, 한용재, 한인준, 한차현, 한창훈, 함돈균, 함민복, 함성호, 함순례, 허은실, 허종열, 허형만, 현기영, 호인수, 홍관희, 홍광석, 홍기돈, 홍명진, 홍양순, 홍용희, 홍일선, 홍일표, 황구하, 황국명, 황규관, 황병목, 황석영, 황선열, 황시운, 황은덕, 황인산, 황인숙, 황인찬, 황지운, 황재학, 황정산, 황학주, 황현산, 휘 민, 희 정

2012년 12월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문화예술인 4,1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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