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가 협회서 발행한 국내 유일 소설전문지 5월호에 발표

▲ 자료=한국소설가 협회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소설 전문지로 국내 유일한 한국소설가 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한국소설 5월호에 한애자  소설가의 단편소설 <상사>를 발표했다.

소설 <상사>는 ...
교사인 주인공 모애는 상사인 교장의 총애와 함께 연인 관계의 로맨스를 자신의 기질이라 여긴다.
매번 전보하여 새롭게 만나는 교장의 사랑의 포로가 된다. 그것이 직장생활하는 방패막이로 여기나, 상사가 여교장이나 여자교감을 만나면 정반대로 미움과 질시의 대상이 된다.

여자의 적은 여인인 것을 거부할 수 없는 묘한 입장의 딜레마에 빠진다.
육체적 사랑을 거부한 사모의 정 속에 모애는 그런 슬픈 사랑에 지쳐하지만...

패션업계 거장인 남편이 모델 서아진과의 은밀한 애인사이를 눈치채며 자신도 상사와의 애인 사이를 정당화하려 한다.
남편의 사랑이 소진됨을 느끼며 상사의 총애를 유일한 외로움의 탈출구라 여기며 구원으로 여긴다.
스스로 그래도 이혼하지도 않고 가정을 지키고 있으니 자신은 착한여자이고 순진한 여인이라 되뇌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한애자 소설가,본지칼럼니스트 작가 한애자는 진정한 부부의 사랑회복이 필요함을 소설을 통해 그리고 있다.
또한 남편과 소원해져 찾아오는 아내의 우울증과 자신만의 탈출공간에 안주하는 심리를 솔직하고 리얼하게 묘사한 점이 매우 탁월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5월의 가정의 달에 진정한 부부애를 돌아보는 좋은 소설이라고 동료 소설가들의 찬사를 받은 한애자 소설가는 본지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sharp22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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