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지석 위원장 별세/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뉴스프리존,부산=박인수 기자]지난 18일 칸영화제 출장 중에 심장마비로 별세한 고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영결식이 오는 29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엄수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인의 장례를 '부산국제영화제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빈소는 부산 서호병원에 마련하기로 했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11시이며 이날 정오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장지는 정관 부산추모공원이다.

김지석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만든 일등 공신 가운데 한 사람으로 영화제와 아시아 영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먼 타국에서 전해온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은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큰 충격이었다. 생전 오직 영화와 영화제 만을 생각하며 지내오신 고인의 삶을 너무나 잘 알기에 사무국 직원들은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넋을 잃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창설멤버이자 영화제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하는데 있어 초석을 닦으신 분"이라며 고인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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