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우승후보 줄줄이 탈락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태백산배 2019 전국 3C 당구대회'가 오는 30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대회 초반부터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단체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조재호, 조명우가 예선에서 탈락한 가운데, 지난 춘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조치연, 김봉철도 8강에서 고준서, 김태관에게 패했다.
26일 벌어진 개인전에서도 장대현 선수마저 예선전에서 탈락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장 선수를 꺾은 서울당구연맹 소속 전기원 선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기원 선수는 당구 동호인들에게는 그동안 많이 알려져 있던 재야의 고수로 과거 동호인 시절 아마추어 대회 최다 시합출전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 선수등록을 마친 새내기 당구선수로서 주목받고 있다.
각종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이번 당구대회에서, 대회 남은 기간 동안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태훈 기자
ifreet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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