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47개사 참가, 채용 시 초임급여의 30% 1년간 지원

26일 군산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남동발전 우수협력사 채용박람회 현장./ⓒ한국남동발전
26일 군산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남동발전 우수협력사 채용박람회 현장./ⓒ한국남동발전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6일 전북 군산시 군산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우수인재 및 실직자의 취업을 촉진하고, 한국남동발전 우수협력사와 전라북도 우량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한 ‘군산(고용위기지역) 한국남동발전 우수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위기지역의 좋은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등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각 기관들은 참여기업과 취업희망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으며, 일자리 확대를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에 뜻을 같이 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온시스템, 에너토크 등 공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37개사가 직접 참여했고, 10개사는 간접 참여했다. 또한 구직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1000여명 취업희망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인기업 인사담당자는 채용직종 및 개별면담을 통한 현장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구직자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향후 자신의 진로선택 및 정보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남동발전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채용된 인력에 대해 1년간 초임급여의 30%를 지원하고, 협력이익공유제를 통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학빈 한국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은 “고용위기지역이자 산업위기대응지역인 군산의 지역인재에게 이번 채용박람회가 작은 희망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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