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 “노동가치 존중받는 사회 만드는데 전력질주 하겠다”

▲서울시청노동조합이 27일 ‘2019 한마음축제’를 진행하면서 서울시의회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장(우측)에게 환경미화원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안재홍 노조위원장을 통해 감사패를 전달했다.Ⓒ서울시의회
서울시청노동조합이 27일 ‘2019 한마음축제’를 진행하면서 서울시의회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장(우측)에게 환경미화원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안재홍 노조위원장을 통해 감사패를 전달했다./Ⓒ서울시의회

[뉴스프리존, 서울=장효남 선임기자] 서울시의회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장이 27일 서울시청노동조합이 주최한 ‘한마음축제’에서 환경미화원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재홍 노조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30일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에 따르면 서울시청노동조합은 27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홀에서 ‘서울 변화의 힘, 공무관!’을 주제로 ‘2019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서울시청노동조합은 1962년 11월 창설됐으며 25개 자치구청 환경미화원 2500여명이이 가입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조합원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장, 국회 민병두 정무위원장, 국회 한정애 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 가수 인순이(해밀학교 이사장)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수 위원장이 환경미화원 조례 개정과 예산지원을 통해 복지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한 공로로 안재홍 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태수 위원장은 <뉴스프리존>과의 통화에서 “크게 한 일이 없는 것 같은데 서울시청노동조합이 큰 행사를 진행하면서 감사패를 전달해 어깨가 더욱 무겁다”며 “노동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더 열심히 일하라는 명령으로 생각하고 이 기회를 통해 노동자들을 위하여 더 열심히 땀 흘리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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