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석초등학교는 3학년~6학년(420명)을 대상으로 광주국학원과 연계한 개천절 및 한글날 계기 교육 ‘나라사랑 인문강좌’를 실시하고 있다./ⓒ광주시교육청
광주제석초등학교는 3학년~6학년(420명)을 대상으로 광주국학원과 연계한 개천절 및 한글날 계기 교육 ‘나라사랑 인문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제석초등학교(교장 오화숙)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3학년~6학년(420명)을 대상으로 광주국학원과 연계한 개천절 및 한글날 계기 교육 '나라사랑 인문강좌'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나라사랑 인문강좌'는 '나는 자랑스런 大韓民國人입니다'를 주제로 광주국학원(2014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에서 연구하는 한민족 고유의 역사, 문화, 철학 등을 청소년들에게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유산(한글, 무궁화, 아리랑 등)을 역사 위인의 삶을 통해 홍익의 정신을 살펴보고 개인과 국가의 자긍심을 깨워주며 국경일 속에 숨은 정신과 연관된 위인의 삶을 통해 참된 삶의 롤모델을 제시한다.

광주제석초 학생들은 학년, 반별로 80분간 진행된 수업으로 2~3명의 강사가 동시에 학급에 투입되어 우리말 이야기 (3,4학년) 생활 속에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얼굴, 한국 등의 우리말에 참 의미를 통해 바른 인성 기르기, 국경일의 의미와 정신(5학년) 국경일의 역사를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 키우기, 독립운동가 이야기(6학년) 김구, 윤봉길, 안중근, 홍범도 등의 삶과 정신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삶을 살지에 대한 기준 세우기 등을 배웠다.

광주국학원 김경아 강사는 "광주제석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우리말에 담긴 바른 인성의 의미를 알고 실천하여 바른 인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바른 국가관과 민족관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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