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협업기능별 부서장 참석...태풍대응 및 인명피해 최소화

남원시는 1일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남원시
남원시는 1일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남원시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전북 남원시는 1일 제18호 태풍 '미탁'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남원시는 이날 오전 10시에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차관 주재)는 13개 협업기능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경로를 예의주시하면서 빈틈없는 태풍대응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2일 늦은 밤부터 제주도 서쪽 해상하여 3일 새벽 전남해안으로 상륙하면서, 3일 오전부터 남부지방을 통과하면서 우리시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링링, 타파와 다르게 내륙으로 상륙하며, 중심 부근의 강풍과 많은 비를 예상하고 있어 무엇보다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함에 따라, 회의를 통해 태풍의 예산진로, 영향범위, 과거 피해내역 등을 전파하였고, 부서의 대처방향을 지시했다.

남원시는 1일(오늘)부터 13개 협업부서는 태풍 대응을 위해 태풍을 예의 주시하며, 비상상황 유지관리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규모 사업장, 하천 범람과 침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등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예찰 활동을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부서 및 읍면동은 일제 출장을 통해 태풍대비 시민 행동요령 등 태풍정보 전파, 절개지, 산사태 등 붕괴위험 취약지역 특별점검, 강풍에 의한 입간판 탈락 등 위험 대형공사장 안전조치, 비닐하우스 및 농작물 사전점검 등을 실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예비특보 발령으로 비상1단계에 돌입하게 되면, 재난대비 전담 T/F팀의 13개 기능별 태풍 대처에 따른 20개부서 및 읍면동은 상황관리체제 유지, 태풍주의보 발령 즉시, 비상2단계 가동하여 재난상황실 24시간 근무체제 유지하여, 피해 발생시 피해상황 신속 파악 및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인명구조 및 시설 응급복구하여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남원시안전재난대책본부장(남원시장)은 "기상상황에 각별히 예의주시하여 태풍진로 사전 파악을 통해 실시간 현장순찰을 진행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노력바라며, 시민들도 태풍 진로를 수시로 확인하고 태풍시 필요한 국민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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