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동 경로당 방문해 ‘찾아가는 청춘극장 사업’ 참관

▲김인호 의원이 2일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한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춘극장 사업’을 참관하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이 2일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한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춘극장 사업’을 참관하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뉴스프리존, 서울=장효남 선임기자]김인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이 지난 2일 ‘찾아가는 청춘극장 사업’을 참관하면서 “서울시의 문화사업이 시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 김 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은 2일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한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춘극장 사업’을 참관한 자리에서 서울시가 향후 노인 대상 문화사업을 확대·개편하라고 주문했다.
 
‘청춘극장’ 사업은 서울시 문화본부가 관장하는 사업으로 시작 당시 ‘청춘극장’은 舊 화양극장(서대문구 미근동)과 메가박스 은평(은평구 불광동)을 거쳐 운영했다. 2013년부터는 ‘추억을 파는 극장(주)’이 민간위탁하여 중구 내에 위치한 문화일보홀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한 지역에서만 고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 문화본부는 연간 20회 미만으로 진행했던 ‘찾아가는 청춘극장’ 공연을 257회로 대폭 늘렸다.

김인호 의원은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찾아가는’ 서비스이므로, 서울시는 성과만을 위한 사업 설계에서 벗어나 서비스 대상을 위한 적극적인 운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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