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키키 범국민대책위가 서초역 3번 출구에서 거리서명 운동을 하고 있다. 임새벽 기자 2019.10.05
이재명 지키키 범국민대책위가 서초역에서 거리서명 운동을 하고 있다. ⓒ임새벽 기자 2019.10.05

[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일하게 도와주세요!" "서명 부탁드립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키기 위한 성명서 발표·거리서명 운동·탄원서 제출이 국내와 해외에서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5일 서초역에서 거리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다.

이재명 지키키 범국민대책위가 서초역 3번 출구에서 거리서명 운동을 하고 있다. ⓒ임새벽 기자 2019.10.05
이재명 지키키 범국민대책위가 서초역에서 거리서명 운동을 하고 있다. ⓒ임새벽 기자 2019.10.05

서초역에서 거리서명 운동 중인 이영기씨는 "대한민국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이재명 도지사는 행정적으로도 많은 일을 하셨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2심에서) 억울하게 300만원이라는 얼토당토 않는 부당한 판결을 받았다"며 "이것을 바로 잡고 원만한 무죄 판결을 받기 위해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이 이재명 도지사 무죄 탄원서명을 하고 있다. ⓒ임새벽 기자 2019.10.05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이 이재명 도지사 무죄 탄원서명을 하고 있다. ⓒ임새벽 기자 2019.10.05

장민호 씨는 "이재명 도지사 대법원 무죄 탄원 서명운동을 받고 있다"며 "(서초역에서) 사법개혁 집회와 검찰개혁 집회를 하고 있는데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을 통해서 이재명 도지사 무죄를 바라며 탄원서명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범대위는 지난 9월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출범 기자회견과 1차 발기인 명부를 공개한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수원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2차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 

범대위는 이날 발기인 대회를 통해 2차 발기인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총회를 열고 조직구성과 운영방안 마련, 향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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