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BC 피트니스 손영주 회장 / ⓒ이대웅 기자
▲ WBC 피트니스 손영주 회장 / ⓒ이대웅 기자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제25회 'WBC 피트니스 월드 바디 클래식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WBC 피트니스 코리아'는 머슬, 피규어, 피지크, 피트니스, 라인모델, 핏모델, 스포츠모델 비키니 모델, 머슬 모델, 미즈 비키니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WBC 피트니스는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를 포함해 선수들을 위한 부문별 그룹 라인업 규정 포즈, 싱글 라운드 워킹 및 동선, 쿼터턴 포즈, 종목별 루틴, 자세와 포즈, 심사기준, 의상 등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무료 교육을 2~4주간 시행하는 것이 다른 여타 피트니스 대회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 WBC 피트니스 손영주 회장 / ⓒ이대웅 기자
▲ WBC 피트니스 손영주 회장 / ⓒ이대웅 기자

제25회 대회를 마친 WBC 피트니스 손영주 회장은 "2009년 9월에 첫 대회를 시작했다. 그 이전까지는 한국에 보디빌딩 대회밖에 없었다"며 "이제는 피트니스 종목으로 보디빌딩 뿐만 아니라 모델, 피지크, 미즈비키니 등 7개의 종목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회장은 "제가 보디빌딩 선수로 활동할 때만 해도 단일 종목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피트니스 선수들이 많아졌고, 그 1세대 선수들이 지금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앞만 보고 나아가다 보니 어느덧 벌써 11주년이 됐다. 앞으로도 역사와 전통있는 대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손영주 회장은 "제가 62년 생이라 나이가 조금 됐죠?(웃음) 저도 몸을 다시 만들어 가지고 선수로 뛰고 싶은 생각이 사실 많았다. 차근차근 몸을 만들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WBC 피트니스 브랜드가 한국 상표로 등록이 되고, 한국 최초의 피트니스 대회로써 국내 대회 뿐만 아니라 세계화, 글로벌한 대회로 가기 위해서 미국 쪽으로 진출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영주 회장은 "WBC 피트니스는 나에게 있어서 나의 인생이다"라고 말하며, 다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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