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행자위, 독일 함부르크 시 공무원들과 간담회 가져
[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문영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4일 독일 함부르크 시 공무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서울시 및 함부르크시의 주민참여 정책이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제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3)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 시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서울시의회는 문 위원장을 비롯해 송재혁 김경우 부위원장, 강동길 김용석 김호평 한기영 의원이 참석했고 함부르크시에서는 Jan Hendriok 공무원 대표를 비롯한 방문단이 참여했다. 또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 Dr. Christian Taaks 대표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함부르크시는 디지털 주민참여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활용사례를 소개했고, 서울시는 시민참여예산제, 시민숙의예산제 및 민주주의서울 플랫폼에 대해 소개했다.
함부르크시 공무원 대표 Jan Hendriok는 “서울시와 함부르크시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제도에 대해 서로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향후 정책에 대한 소통이 진전된다면 두 지방정부 모두 실질적인 주민참여제도를 정착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영민 위원장은 “주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한 열린 시정 및 의정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서울시 및 함부르크시의 주민참여 정책이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제도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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