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4대 협의체장, 자치분권 위한 대국회 촉구 결의

▲지방4대 협의체장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들의 국회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과 이를 위한 4대협의체 공동사업 추진을 결의했다. 사진 좌측 두 번째가 신원철 회장이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4대 협의체장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들의 국회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과 이를 위한 4대협의체 공동사업 추진을 결의했다.좌측 두 번째가 신원철 회장/Ⓒ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4일 지방4대 협의체장 간담회에서 “지방4대 협의체가 자치분권 관련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신원철 회장에 따르면, 지방4대 협의체장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들의 국회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과 이를 위한 4대협의체 공동사업 추진을 결의했다. 

이날 모인 지방4대 협의체장은 김 회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대구광역시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수원시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영광군의회 의장)이다.

간담회에서는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법률안들이 올 연말을 넘겨 20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 처리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관련 법률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또한, 지방4대협의체장들은 주요 정당에 대해 자치분권 정책과 입법활동의 방향 및 입장을 확인하기 위한 ‘주요정당 정책위 의장과의 간담회’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신원철 회장은 간담회에서 “지방4대 협의체가 자치분권 관련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하고, 이를 통해 지방자치 시행 이후 28년간 제자리인 시간을 뛰어넘는 지방자치의 획기적인 도약의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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