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플래너 양성과정 수료식/사진=대전시
[뉴스프리존=성향 기자]마을공동체에 대한 이론학습과 함께 주민이 마을의 공동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자치’까지 학습하는 마을공동체 플래너 수료식이 열렸다.

대전시는 6월 1일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 교육생 27명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자원조사 및 마을회의 기술, 마을워크숍 설계, 마을만들기 역사 및 현황, 주민참여예산제, 여론조사방법론 등을 주 내용으로 2월 23일 부터 6월 1일까지 총14주차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경험 2년차 이상 활동가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마을활동가로서의 긍지와 참여의지로 교육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정을 쏟았다.

학하동에서 마을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은진씨는 “어린이 놀이터 관련 마을회의 기획을 위한 모둠별 활동을 진행하면서 마을을 알아가고 마을사람들을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과정중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학하지구 내 어린이 공원을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워주고 마을의 다양한 계층이 함께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며 “관계 전문가와 마을주민, 공무원 등과 열린소통을 통해 소중한 주민자치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마을공동체 플래너 양성 교육과정

이번 교육을 수료한 마을활동가는 대전시 마을공동체 플래너 인증이 부여되며 2017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과 회계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우리동네 마을학교’의 마을공동체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actionu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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