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양돈농가 총12곳 도태

[뉴스프리존, 안성=이성은 기자] 안성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수매와 도태를 실시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회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회의을 하고있다.ⓒ안성시

 

시는 105, 금광면 농가 2곳 돼지16마리와 안성 1동 농가 한 곳의 56마리 총 72두에 대한 도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무허가 양돈농가 총12곳의 돼지 224두에 대한 전체 도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돼지의 수매가로 농협도매시장 경락가 기준이지만 각 농장의 상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예산은 긴급방역비에서 지출된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무허가 농가는 관리하는 것보다 수매 와 도태를 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경제적임을 농장주들께서 이해해주기 바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143개의 초소와 거점 초소 3, 이동 초소 2곳을 포함해 총 148개의 초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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