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태양광발전의 수용성 강화 방안' 토론회 토론자로 나서

▲이번 토론회 발제자 및 토론자 모습(오른쪽 5번째가 양민규 시의원).Ⓒ서울시의회
▲이번 토론회 발제자 및 토론자 모습(오른쪽 5번째가 양민규 시의원).Ⓒ서울시의회

[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7일 토론회에서 “햇빛발전소가 설치되어 있는 교육청에서 학교 현장에 모니터단을 파견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8일 양민규 시의원에 따르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태양광발전의 수용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는 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우식 태양광협회 상근부회장이 ‘수용성이 강화된 서울형 학교태양광 모델의 필요성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로 나선 양민규 의원은 “햇빛발전소가 교육 공간 활용의 명분은 좋으나, 현장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 질 수 있는지와 수익을 내야하는 업체의 입장과 학교의 입장이 불일치한 상황”이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안전에 대한 학생들이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어 햇빛발전소가 설치되어 있는 교육청에서 학교 현장에 모니터단을 파견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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