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위원장 "김포공항권역 활성화 위해 지원 확대해야"

[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이광호 서울시의회 김포공항주변지역활성화 특별위원장이 8일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남권 활성화를 위해 김포공항의 활용방안 모색과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을 적극 모색해달라”고 서울시에 촉구했다“

8일 이 위원장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김포공항 주변지역 활성화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가 서울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구성 이후 첫 회의로, 특위는 이날 ‘김포공항 주변지역’과 ‘김포공항’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주요 사업을 보고 받았다.

또한 특위는 김포공항의 기능재정립, 주변지역 유휴부지의 합리적 활용방안에 관한 ‘신성장거점 김포공항 육성·관리방안’ 용역 결과 보고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김포공항으로 인하여 주변 지역 주민의 대다수가 고도제한과, 항공기 소음피해 등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공항 주변의 지역 경제도 어려운 상황임에 따라 이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위원들은 “‘신성장거점 김포공항 육성·관리방안’은 국제교류축의 중요 관문임에도 공항 위주의 단일 기능에 치중된 김포공항을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남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신성장거점으로 육성·관리하여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강조했다.

이광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남권 활성화를 위해 김포공항의 활용방안 모색과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을 적극 모색해달라”고 서울시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