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가족힐링캠프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모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합천군
합천군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가족힐링캠프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모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가족힐링캠프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모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가족 동반 나들이 여행객에게 마음의 평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가족힐링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가족힐링 프로그램은 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에 4회 차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악기를 연주하는 가족힐링캠프, 온 몸을 이용하여 가족과 소통하며 게임하는 가족동작힐링캠프, 마술도구를 선물로 받아 마술을 배워보는 마술 콘서트, 가족애를 나무에 새기며 힐링하는 우드테라피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회차 별로 50명씩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2주차 프로그램 참가를 원할 경우 현재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운영대행사인 스트레스 치유 전문관광 벤처기업 ㈜홍캠프 웹사이트 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 (예약금)으로 현장에서 지역특산물로 참가자에게 환원된다.

한편, 합천군은 ‘가을향기 속, 기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9일∼ 11월 3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합천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대장경테마파크 야외특설무대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팝과 오페라가 조화된 ‘팝페라 공연’과 ‘창작타악 공연’, 가을과 잘 어우러지는 ‘통기타 공연’과 다양한 끼를 엿볼 수 있는 ‘K팝댄스 공연’은 물론 ‘직장인밴드 공연’과 ‘국내외 전통무용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지역 트롯가수들의 공연으로 신명나는 무대가 관광객들의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대장경테마파크 일원 곳곳에서는 주말마다 다양한 분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화분재작 전시가 마련되고, 기록문화관에서는 대중매체와 미술이 만나 새로운 작품으로 거듭나는 미디어 아트 전시와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전시도 준비된다.

특히, 합천기록문화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은 해인사 소리길을 걸으며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세월가는 마음의 소리 등을 들을 수 있어 역사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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