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계자는 9일 한글날 오전,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내륙 지역은 아침 기온이 대부분 1도 대로 떨어졌고, 다른 지역도 3∼5도 정도의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기온은 전날 8일보다 5~10도가량 크게 떨어졌으나, 낮 기온은 18∼21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가평·양평·포천·연천)와 동부와 강원, 경북 곳곳에는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설악산에는 올해 첫 얼음이 관측되었고, "찬 공기가 남하하며 맑고 일교차가 맑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이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광주와 대구 22도로 낮동안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되겠다.
박나리 기자
parknar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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