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의정부시청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의정부시청

 

[뉴스프리존,의정부=임새벽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안병용 회장은 10일 '경기교통본부 개소식 및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의정부시 경기교통본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안병용 회장을 비롯해 이화순 경기도행정2부지사,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45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에 문을 연 경기교통본부는 교통공사 설립을 추진하면서 노선 입찰제 기반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 추진, 철도 운영 및 관리 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는 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노선에 대한 업체의 소유권을 완전 배제하고 경쟁 입찰에 의해 업체를 선정하여 운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경기도-경기도시공사는 오늘 협약을 통해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병용 회장은 "경기도 광역 교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기교통공사의 출범에 앞서 그 핵심인 교통본부가 희망도시 의정부시에 위치하게 됨을 매우 기쁘고 반갑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경기교통본부의 개소를 축하하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협조를 약속했다.

안 회장은 "오늘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도민의 발인 버스 운영에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정책에서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경기도 및 경기도시공사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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