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가 함께 한 함평천 경관조성으로 관광객 문전성시

함평군, 핑크뮬리와 가우라가 어우러진 분홍빛 꽃 물결! /사진=꽃강 이룬 함평천 분홍빛 핑크뮬리ⓒ이병석 기자
꽃강 이룬 함평천 분홍빛 핑크뮬리 ⓒ이병석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함평군은 올 가을 함평천이 핑크뮬리와 가우라가 어우러져 분홍빛 꽃물결로 넘실대며 오고가는 많은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유혹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함평천은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웨딩 아치와 꽃강으로 이어지는 꽃문을 만들어 아름다운 포토존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꽃강 조성은 지난 7월 4일 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회장 유순옥)회원 90여명이 생고기 비빔밥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평천 사면과 친수공간 5,100㎡에 가우라, 핑크뮬리, 멜리니스 등 5만주를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무더운 여름에 함평 생활개선회원이 함께 조성한 꽃강이 이 가을 관광객들에게 함평을 색다른 분홍의 도시로 변모시켜 가을 관광객을 유혹,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 유순옥 회장은 "2019 국향대전을 맞이하여 축제장과 함평읍 시가지를 잇는 함평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며 "함평천 이외에도 돌머리 노을정원을 비롯한 가을 정원 4곳이 방문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고 있어 군민의 한사람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평천을 시기별 테마 꽃강으로 조성하는데 앞장서서 2019 국향대전의 성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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