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청와대, 외교부 관계자 10여 명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9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누리마루APEC하우스, 아세안문화원 등을 방문했다.

올해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Partnership for Peace, Prosperity for People)’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며, 이어 11월 27일에는 ‘2019 한-메콩 정상회의’가 부산 벡스코 및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은 한-아세안과의 지속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특별정상회의 후속 사업인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아세안 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 및 ‘한-아세안 영화기구(ARFO) 설립’, ‘부산시 주관 정상회의 부대행사 참여’ 등을 건의하는 등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고, 아울러 “2005년 APEC,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 경험으로 이번 정상회의도 빈틈없이 치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요청했다.

정의용 안보실장 일행과 부산시 관계자와 간담회 장면 (c=부산시)
정의용 안보실장 일행과 부산시 관계자와 간담회 장면 (c=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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