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개혁 법안에 찬성하지 않는 모든 세력과 인물들을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기 위해 더 많은 단체와 제2,제3의 성명을 이어나갈 것

11일, 문재인 정부와 조국 법무장관의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SNS 와 온라인 그룹 및 커뮤니티모임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조국 법무장관이 검찰 개혁의 적임자로 판단하기에 조국 법무장관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지난 두 달 조국 법무장관 후보 지명 이후,  윤석열 검찰은 촛불로 이룩한 민주 정부 하에서도 조국 법무장관 일가의 무차별 먼지털이식 수사와 야당,언론과 결탁한 불법적인 피의사실 공표, 모욕적인 가짜 뉴스 흘리기 행태를 통한 검찰의 폭력적 수사로 어렵게 이뤄낸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고 성토했다.

이어 ''전직 대통령 조차 피의 사실 조작 공표에 의한 억울한 서거를 경험한 국민들의 위협은 역설적으로 검찰의 폭력적 수사에 대한 분노와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민주 정부의 대통령 인사권 침해는 물론 검찰 개혁의 시대적 사명조차 흔들리는 위협임을 국민들은 느꼈을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몇 차례의 평일 집회와 주말 집회만으로도 서초동 대검찰청 앞은 전국에서 모인 수백만 시민들의 촛불로 거리를 가득 메웠고, 검찰 개혁의 열기로 대한민국 전체를 뒤덮었다"고 진단했다.

서초집회를 통해 검찰개혁의 국민요구가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이들 커뮤니에서는 연합으로 성명서를 내게 된 보다 분명한 이유를 밝혔다.

◇시민의 몫, 공수처설치,내년 총선

"현재 수사권과 독점 기소권을 가진 검찰은 조국 법무장관 일가의 문제뿐만 아니라 노골적인 정치 개입으로 검찰 개혁에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다. 검찰 개혁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제대로 된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을 입법을 통해 법률과 제도로 이뤄내야 한다.

검찰개혁을 이뤄 '정의로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사명이 깨어있는 시민의 몫으로 남았고 이를 위한 국회를 개혁해내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검찰 개혁을 이룰 수 없다.

내년 총선에서는 검찰개혁 법안에 찬성하지 않는 모든 세력과 인물들을 심판해서 반드시 불가역적인 검찰 개혁을 이뤄낼 것이다"라고 결의했다.

또한 '검찰은 개혁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와 조국 법무장관의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우리 단체들은 이번이 아니면 ,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정의롭고 공정한 검찰로 세울 수 없고, 검찰은 개혁의 주체가 아닌 대상임을 명확히 밝힌다.

제대로 된 공수처 설치,검경수사권 조정 입법이 국민을 위한 정의롭고 공정한 검찰개혁 이다.
검찰 개혁 법안에 찬성하지 않는 모든 세력과 인물들을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기 위해 더 많은 단체와 제2,제3의 성명을 이어나갈 것이다.
 
우리는 검찰 개혁의 시대적 사명을 촛불 시민의 이름으로 국회와 윤석열 검찰에 명령한다"

하나, 국민 86%가 찬성하는 국회의원을 수상대상으로 하는 공수처 설치를 신속히 입법하라
하나,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을 신속히 입법하라
하나,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검찰권 행사의 방식과 수사 관행으로 즉시 개혁하라"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온오프에서 꾸준히 고위공직자수사처설치 기관(공수처)설치의 중요성을 알려온  커뮤니티 회원들의 활동 핏켓...이 핏켓은 산수화(수원,오산,화성 지자체단체장) 토론회를 개최하고 그 장소에도 갖다 놓았다/  사진 김은경기자
온오프에서 꾸준히 고위공직자수사처설치 기관(공수처)설치의 중요성을 알려온 커뮤니티 회원들의 활동 핏켓...이 핏켓은 산수화(수원,오산,화성 지자체단체장) 토론회를 개최하고 그 장소에도 갖다 놓았다/ 사진 김은경기자

'문재인 정부와 조국 법무장관의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SNS 와 온라인 그룹 및 커뮤니티모임',총인원 6만8천 온,오프라인 회원 일동'의 성명서다. 모임 단체명은 다음과 같다.

19대 문재인 대통령, 우리조국, 문재인대통령(정치조감도),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카페, 문재인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 
클린 민주당원 모임 문프와 함께~,공수처 설치 촉구 범국민 촛불연대, 2020 더불어민주당 총선승리, THE 전준모(전국대의원을 준비하는 권리당원 모임), 민주당개혁을 위한 국민모임(군찾사), 정치수다, 충북깨시민연대, 깨시민,나진요(나경원의 진실을 요구하는 사람들), 문파!문재인의 사람들 '총인원 6만8천 온,오프라인 회원 일동'의 성명서다.

지난 3.2일 부터 9차례 국회 앞에서 공수처설치 촉구 집회를 이어나간 이들 / 사진 김은경기자
지난 3.2일 부터 9차례 국회 앞에서 공수처설치 촉구 집회를 이어나간 이들 / 사진 김은경기자

이들은 지난 3월2일을 시작으로 5월초까지 9회에 걸쳐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수처설치 집회를 해왔을 뿐더러 온라인에서도 공수처설치 인증 사진 올리기 릴레이를 펼치고 공수처설치에 미온적인 국회의원 명단을 만들거나 적극적인 의원들 명단을 공개하며 공수처설치의 중요성을 계속 알려나갔다.

이들은 공수처설치 깃발, 문파,문재인의 사람들 깃발을 들고 서초대첩 제1차부터 8차에 이르기까지 참여했으며 9차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4차부터는 방공호오소리 깃발 등도 점차로 참여했는데, 향후 집회 개최 여부와 관계없이 검찰개혁과 공수처설치에 대해서 '서초대첩' 집회 이전부터도 공수처설치를 위해 목소리를 내왔던 터라 앞으로도 계속 자신들이 해왔던 검찰개혁,공수처설치,적폐청산의 길에 온오프에서의 모든 연대의 힘을 쏟겠다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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