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주) 임직원과 가족 및 경상대 해피빌더스 봉사단, 사천시자원봉사센터 및 전문화가 등은 지난 12일 남양중학교 내․외벽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임직원과 가족 및 경상대 해피빌더스 봉사단, 사천시자원봉사센터 및 전문화가 등은 지난 12일 남양중학교 내․외벽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천시

[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사장 안현호) 임직원과 가족 및 경상대 해피빌더스 봉사단, 그리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및 전문화가 등은 지난 12일 남양중학교 내․외벽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나눔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KAI나눔봉사단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상반기 남일대해수욕장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활동으로, 자원봉사자 150여명과 1,0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도로변쪽 학교 담장에는 사천을 대표하는 농악 12차를 표현하는 벽화를, 학교 내 담장 내·외벽에는 전통 문양, 해바라기, 전원 풍경을 그려 등교하는 아이들의 마음까지 밝혀 줄 수 있을 만큼 예쁘게 완성됐다.

봉사자들은 푸른 가을 하늘과 따뜻한 햇살 아래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밑그림 그리기부터 준비작업, 페인트 칠, 뒷마무리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관계자는 “멋지게 그린 담장 벽화를 시작으로 학교에 밝고 따뜻한 기운이 넘쳐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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