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동물전시관 및 이린이 놀이터·특별한 체험거리 확대.

2018 예천장터농산물축제. 사진제공/예천군
2018 예천장터농산물축제(가래떡 뽑기). 사진제공/예천군

 

[뉴스프리존,경북=유상현 기자] 예천군은 10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예천장터농산물대축제'에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우선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이색동물 체험 전시관을 운영한다. 축제장 메인 무대(보건소) 인근에 설치되는 이색동물 전시관에서는 육지거북이, 앵무새, 라쿤, 콘스네이크, 골든햄스터 등 파충류 및 조류 40여 종의 이색동물을 전시하여 직접 먹이주기, 만져보기, 기념촬영 등 어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작년에 인기가 많았던 어린이 놀이터도 설치하여 어린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올해는 어린이 놀이터 옆쪽에 쉼터 및 무료 차 봉사 부스를 설치하여 부모들이 쉬면서 자녀들을 지켜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그리고 농산물 판매부스, 명품브랜드관, 체험마을 부스에서는 부스별 특색 있는 체험거리와 시식코너를 상시 운영하여 관광객의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18일 예천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뮤지컬 및 각종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예천지부에서 주관하는 전국학생미술 실기대회가 개최되어 유치부 및 초··고생을 대상으로 3일간 미술작품 경연도 펼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많이 준비해 놨다", "많이 방문하셔서 우수한 농·특산물 구매와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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